초등필독도서네요~!!

다 같이 하자, 환경지킴이
장지혜 지음, 유경화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0월

이건 여름의 일이에요

둘째가 물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화장실에 물이 마를날이 없었다는...^^;;

수도세가 무려 만원이나 차이가 ㄷㄷㄷㄷ

 그래서 수도세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절수기를 달았었지요

역시...물절약이 되더군여...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물을 펑펑쓰는동안...

아주 먼나라 아프리카 어느지역에서는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이 쩍쩍 갈라지고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야윈 아이들이 속속들이 늘어나고 있다죠

심지어는 죽기도 ㅠ.ㅠ 

이제는 우리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줘야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아프리카 어느지역처럼 심각한 물부족 상황에 처할수도 있거든요

물 절약과 에너지절약등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주는책

<다같이 하자 환경지킴이>를 읽고나면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하지말아야 할일이 무엇인지 바로 알게 됩니다

아홉살난 남자아이..마룬다는 우리집 초2알콩군과 같은 동갑내기~

그 아이는 날마다 물을 길으러 3키로미터나 되는거리를

걸어서 고인물을 담아 온다고 해요

한참 학교에서 공부할 나이인 아이가

매일 땡볕에서의 물길어오는 극기훈련에, 

부실한 식사에 영양실조는 저절로 오지요 ㅠ.ㅠ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게 다 우리가 에너지를 낭비하고

물절약을 어디 표어쯤으로만 생각하고

환경을 소홀히 여겨 생긴 일이라는 것.

우리의 사소한 생활습관 하나만 고쳐도 지구와 환경을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동안 필요한 물의 양이 약 80리터

아프리카 사람들은 평균 14리터의 물로 살아간다고 해요

물이 부족해 목마름을 참으려고 조약돌을 빨면서 지내기도 한다니

(다같이 하자 환경지킴이 중에서)

양치질 하기전 물을 미리 받아두는 습관,

목욕전 쓸물만 받아두고 바가지로 쓰는 습관등을

키워서 물절약 습관이 몸에 베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또한 먹다가 남긴 음식들이 쌓이게 되면 이 또한 쓰레기가 되며

그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공해를 낳고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지요

욕심부리지 않고 먹을 만큼만 담아

소박하게 먹는 습관도 배워야겠어요

일단 주부인 저부터 ^^;;;

음식을 만들면서 평소에 낭비하며

썪어가는 재료들 버릴때마다 참 미안한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장보기할때부터 좀더 계획적인 장을 보며

최대한 낭비되어 버려지는 식재료가 없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가 에너지를 아끼고 물절약하는 사이

자연을 아끼고 환경을 사랑하는 동안..

아프리카 어느지역, 메마른땅에 단비가 내리길...

<다같이 하자 환경지킴이>는 아프리카 봉사를 다녀오며

물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미룬다를 만난 단비가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지키는 법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내용입니다

단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우리의 평소 생활습관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반성할수 있으며

아이들또한 이를 위해 지켜나가야할 일

-물 절약하는 법, 에너지 아끼는 법-

등 을 구체적으로 알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크다고 봅니다

초등1학년~3학년까지의 교과와 연계되어 있는 책이므로

함께 곁들여 읽어보면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

아직도 물을 펑펑 쓰시나요??

물 틀어놓고 양치혹은 세수를 하시나요??

저희나라도 물부족국가에서 예외일 순 없습니다

우리가 낭비하는 사이 나무들 하나하나들은 사라질것이며

어느새 메말라가는 땅을 바라다 보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물절약, 에너지절약하는 작은 습관하나가

지구와 환경을 살릴수 있습니다

     음식은 딱 먹을 만큼만 담기 / 일회용품 쓰지 않기 / 물과 에너지 아껴쓰기 / 꼭 필요한 학용품만 사기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가 지구를 살리수 있다니

실천목록들 냉장고 앞에 붙여놓고 보면서 지켜나가야겠어요

초등 1~3학년 아이들에게 주로 추천하며~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다같이 하자 환경지킴이> 운동에 모두가 함께 동참해보기를~

초2아들 레고 브릭마스터에 홀릭~!!

레고 브릭마스터 : 키마 - 신비의 에너지, 키를 찾아라! ㅣ 레고 브릭마스터
한정원 옮김 / 아이즐북스 / 2013년 10월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무얼 고를까?

요즘 대세~레고키마 브릭마스터가 딱이야~!!

초2아들 신났어요 신났어

레고키마가 브릭마스터로 탄생되어 따끈하게 아들손에 도착했거든요 ^^

이거 조립하느라고 기말고사 공부도 저멀리에 던져버렸다는 ^^;;;

브릭마스터는 이제 레고에 막 눈을 뜨기시작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접할 수 있는 일명 <기초반>이라고 할 수있어요

다양한 시리즈로 나왔는데 그간 우리는

스타워즈, 닌자고, 레고시티, 레고프렌즈 , 키마 까지 모든 시리즈를 섭렵했다는 사실~!! ㅋ

(요거이 희귀컬렉션 중 하난데...우린 다 있뜨아~ㅎㅎㅎ)

브릭마스터에는 블록 187개와 미니피겨2개, 설명서, 보관함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187개의 조각들로 총 18개의 레고키마의 New 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3개정도 만들면 부숴숴 또 다른종류를 만들어보는 그런 형태에요)

몇가지 만들어놓고 열심히 갖고 놀다가..부숴서 다른걸로 또 만들어볼 수 있으니

 다른 레고 시리즈에 비해 훨씬 경제적인 셈이죠~ 

이 비닐팩안에 187개의 레고조각들이 들어 있습니다

요걸 뜯을때는 살살뜯어서 레고가 흩어지지 않도록

박스안에 잘 담는게 뽀인트~!!

※저희는 박스옆 보관함에 넣었다가

만들기 불편해서 용기에 담아서 만들게 했어요※

키마를 가만히 살펴보면 모양 하나하나가 참 디테일이 잘 살아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열광하는거 같기도하고 만들어 놓으면 꽤 근사하거든요

스스로 만들어놓은 작품 바라보는 만족감도 up up~!!

처음에는 레고키마 브릭마스터 설명서옆 보관함에 

블록들을 다 넣어놓고 아들램 조립하기 시작했는데...

요거 조립하면서 설명서 들춰보기 힘들다해서

다른 통에 넣어서 조립했어요~

개인적으로 설명서와 조립담을수 있는 요상자가

서로 분리된다면 정말 만들기 편리할거 같아요

설명서에는 조립설명뿐만아니라 키마의 스토리도 들어 있어습니다

그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만들게 되니까

만드는 내내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도 들어 더욱 재미있어하네요

레고키마 브릭마스터를 대할때는 항상 집중모드~!!

그래서 전 아이가 레고하는게 좋더라구여

생각하며 설명서보며 한가지 집중하며 끊임없이 손을 움직이며

미세하게 근육을 사용하니..두뇌발달에도 좋고 어떤 사물을 만들어 내는것이라

공간감각력에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아들이 길을 잘 찾는가?? 싶기도 하더란~ㅋ

이 엄마는 엄청난 길치인데 말이져~!! ㅋ

요건 레고키마에 등장하는 신전이랍니다 ^^

여기안에 커다란 비밀이 있어요

바로 제일 중요한 마법의 '키'가 숨겨져있거든요 ㅎㅎㅎㅎ

자 그럼 초2 아들램이 만든 브릭마스터 이야기 속으로 고고씽~!!!

과연 누가 마법의 '키'를 찾았을까요? ㅎㅎ

사자부족 레녹스일까요? 악어부족 크롤리일까요?

레고키마 브릭마스터를 만들어보며 이야기를 꾸며보는것도 재미난일이에요

초2 알콩군은 무슨 생각을 하며 이걸 만들어냈을까요??

무한상상의 나래를 펼쳤겠지요 ^^

악어부족의 자랑인 스왐프러너~ㅋ

땅과 늪지대 어디서든 최고의 스피드로 달릴수 있다네요

스왐프러너 앞쪽에는 무시무시한 송곳니가 달려있고,

양쪽에 있는 블래스터로 상대를 벌벌 떨게 할 수 있답니다

뒤쪽을 보게되면 프로펠러를 볼수 있는데요

요 날개의 힘으로 물과 육지 어디서든 빠르게 달릴수 있다합니다 ^^

크...요런거 있음 나도 한번 타보고 싶다며~+.+

주책맞은 상상을~ㅋ

레고키마 브릭마스터즈가 이렇게 디테일이 한껏 살아있는데

아이들이 어찌 열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어머어머 어쩌죠? 크롤리가 빠른 스피드로 신전을 향해 달려가는데요

사자부족 레녹스 뭐해~~출동~!!!!!

아들램도 악어부족의 출동을 막기위해 빠른 스피드로

레고키마 브릭마스터에 손을대며 '라이온버기' 만들기 돌입~!! 

둘째 어린이집 다녀오느라 만드는걸 못 찍었는데..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요렇게 멋지게 레고키마 브릭마스터를 뚝딱~!!

만들어놓고 태권도를 시간맞춰 갔더라구여

(흐미...이쁜 내새끼 궁딩이 팍팍~ㅎㅎ)

라이온버기는 엔진소리가 강력~!!ㅋ

크롤리가 신전의 '키'를 먼저

차지하지 않도록 얼른 따라잡아야할텐데요...

비주얼만큼이나 화려한 기능좀 살펴보소~~~

대포며, 엔진불꽃이며 거대한 바퀴~ㅋ

남자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도 남겠죵??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찌될까요??

누가 '키'를 차지할까요?? ㅎㅎㅎㅎ

◆◆◆ 

초2아들램은 이런 상상을 펼치며

요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아이를 갖고 놀았겠지요 ㅎㅎ

초딩이지만 아직도 장난감 만지면서

혼자 중얼중얼 역할극을 하고 있답니다 

레고키마 브릭마스터는 그야 말로 요즘 대세지요

아이들이 어느샌가 어디서 요 시리즈 동영상을 보더니만

엄마들에게 키마사달라고 한답디다...

저희 아들도 그랬거든요 대체 어디서 그렇게들

발빠르게 정보를 가져오는지들....ㅋㅋㅋ

요게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전에 절판이 돼서

수많은 사람들의 문의가 쇄도 했었다는 사실~!!

브릭마스터는 사실 외국판만있어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아이즐에서 작년부터 판권을 가지고 

한글판으로 출시하여 접근이 매우 쉬워졌다합니다

많은 매니아층을 갖고 있는만큼...

망설이지 마시고 절판되기전 꼭 득템하시기를~ㅎㅎ 

두셨다가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시험대비하기 좋네요

동아 총정리 2-2 (8절) - 2013년 ㅣ 동아 총정리 - 2013년 2학기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3년 8월

어제 아들램의 주간학습안내를 읽고 있는데...

시험기간이 딱~!! 눈에 띄더라구여

기말고사 날짜가 12월 4일이라 명시가 되어 있어요

그간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았던 아들램 발등에 불이 떨어졌죠~

머 초등2학년이라 2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하루에 한단원씩 동아총정리로 문제 풀라고 했어요 

이미 작년에 준비를 제대로 않해서 한번 큰코를 다쳤던 아들램인지라..

어찌 대비해야하는 거쯤은 알고 있다는 ^^ 엄마말만 잘 들으면 된답디다~^^;;

2주동안 아들의 기말고사 시험기간을 즐겁게 해줄~

두산 동아총정리 표지느낌이 가벼워 좋네요 

시험대비책은 제 어릴적도 그랬고 항상 이렇게

페이지를 위로 넘기는 기다란 방식인거 같아요 ㅎㅎㅎ

책처럼 옆으로 넘기는 것도 괜찮을텐데....먼 이유가 있겠죠?? ^^;;;

2학년 개정된 교과 분위기에 맞게

스토리텔링 서술형 문제도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가 문제 풀면서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기도 해서...시험이 많이 나올것 같진 않지만

앞으로 멀리 내다봤을때는 요런 문제 슬슬 풀려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무엇보다 부록을 통해 다양한 서술형 문제를 접하므로써 

서술형문제에 대한 연습을 해 볼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 되겠네요  

동아총정리의 내용구성 살펴보세요

2학년이여서 교과가 많지 않아요

게다가 기말고사 범위에는 통합교과는 없더라는~ㅋ

그럼 국어와 수학 딱 두과목만 준비하면 되는거에요

여기에는 통합교과까지 모두 함께 들어 있네요

중간, 기말평가까지 들어 있으니

한과목당 5번정도 복습할수 있는 양이랍니다

그정도면 충분하죠 ^^

먼저 국어부터 나오는데 문제풀이에 앞서

한 단원에 대한 요약정리가 압축되어 들어 있으니

이것부터 읽히고 나서 문제풀이 들어가면

예전에 배웠던거 기억도 나고 요약정리에 도움될거 같아요

동아총정리에는

잘나오는 핵심문제나 꼭 알아야할 유형의 중요한 문제,

시험에 꼭 나오는 서술형,논술혐 문제에는

번호 앞에 표시(핵심,중요,서술형 논술형)를 해두어 놓았어요

혹여 아이가 이런 표시된 문제를 틀렸다면 오답노트 활용해보는것도 좋겠지요

동아총정리 문제집은

먼저 단원별로 문제풀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중간,기말 이렇게 더 심층적으로 문제 풀이가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초등 한 학기 과정의 시험 모두를 잡을수 있는 시스템인거죠~!!

국어와 마찬가지로 수학도 똑같이

번호앞에 핵심문제와 중요문제 서술형,논술형에 특별 표시가 있으니

요런 문제 아이가 잘 틀리지는 않나 채점할 때 다시한번 살펴봐주세요

 

각 각목의 단원평가가 끝나면 중간,기말고사 평가가 몇번더 나오는데

중간평가는 각 과목당 1회씩, 기말평가는 각 과목당 3회씩 구성되어 있어요

 

각 시험 평가에는 출제범위가 정확히 들어 있으니

유난히 점수가 낮거나 많이 틀리는 부분이 있다면

출제 범위를 찾아서 교과서 중심으로 다시 공부해보는것도

기말고사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동아총정리 이런점이 좋아요~

-단원별 평가가 들어 있어서 수시로 보는 단원평가 대비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중간, 기말 평가 등 총 4회의 평가로 시험대비를 단단히 할수 있답니다

-부록으로 스토리텔링형의 서술형문제가 들어 있어서

서술형문제를 좀더 심층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저희 초2아들램 학교의 경우

2학년은 중간고사 없이

수시단원평가+기말고사 요렇게 시험을 보고 있어요

수시 단원평가덕에 중간없이 기말볼 경우

시험범위에 허덕이지 않아 좋긴하더라구여

아이는 단원평가에 한숨 쉬지만요~^^;;

요런 학교시스템에 두산동아표가 참 제격인거 같아요

즐겁게 기말고사 대비하는 방법~ㅋ

내 아이에게 꼭 맞는 문제집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먼저 서점에 아이와 함께 가셔서 문제집 고르는것도 좋겠구여

시간이 허락지 않는다면 이렇게 네이버 후기를 참고 하는것도 좋겠죠?

다만 선택은 부모님 몫이라는거~!!!

지난학기도 두산동아표로 공부하고 좋은 성적나왔었는데

2학기도 동아총정리로 기말고사 시험 잘 치르길 기대해봅니다 ^^

내마음의 소리를 듣게 하는 책~!!

들리니? - 2013년 BIB 황금사과상 수상작 ㅣ 아이세움 그림책
하이지마 노부히코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1월

모처럼 자기책이 왔다고 신나서는 요래조래 살펴봅니다

<들리니?>

이 책에서는 글보다 그림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는 책에 더욱 집중하며 그림을 손으로 대보았다

그림자를 만들어보았다 아주 신이납니다 ㅎ

'글이어야 이해가 되는' 우리 어른들에게는

때론 '글자없는 그림책' 혹은

아주 짧은 글외에 '온통 그림으로 되어 있는 책'이

더욱 어렵게 느껴질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마...그건 아마 순수성의 차이인듯 ^^

아이들은 정말 순수해서 여과없이 받아들이니까요

어려울것도 없겠지요 ^^

어른의 설명없이도 아이혼자 들쳐보면서 마구 상상을 동원하게 하는 책~ㅋ

이 책은  한번 읽으면 자연에 관한 이야기로 생각되지만

더 읽게되면 마치 엄마와 아이와의 애착관계형성에 대한 이야기로도 해석이됩니다

'들리니?' 의 반복질문이 그러한 느낌을 가져다줍니다

이 동화책은 아동문학상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2013 BIB "황금사과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들리니?>는 책을통해, 자연을 통해

우리아이 마음의 소리를 만나보게 해줍니다

평소에 아이에게 어떤 소리를 들려주셨나요?

아이들은 "들음"에 따라 부모와의 "애착형성"에도 큰 차이를 보인다하니..

평소에 내가 아이들에게 어떤 소리를 내었는가 잘 생각해보며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조금 천천히 그림을 음미하면서 읽어보시기를 권유해요

이 책은 자연속에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더욱 실감날 그런 책입니다

들리니???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

책에서는 흔들리는 듯한 나무를 표현해놓았는데

실제로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 바라보면서

읽어보면 정말 글의 느낌이 더욱 살아날거 같아요

아이들 감수성에 더욱 도움이 되겠지요

아 어떻게 꽃잎이 열리는 소리가 들릴수 있단 말입니까~~~

아 어떻게 별이 빛나는 소리가 들릴 수 있단 말입니까~~~~~

정말 시적인 표현인것 같아요 참 아름답지 않나요?

(이래서 전 아이들 책이 참 좋아요~)

아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책을 읽어주고 있노라면

아이는 벌써 그림속에 쏘옥 빠져들고 있는 모습 ㅋ

초롱초롱한 눈망울 속에 어떤 소리를 담았을까...내심 궁금하네요

엄마 목소리의 따뜻함을 담았을까요? ^^

<들리니?> 는 자연의 소리를 담고 있지만

결국 내 마음의 소리를 찾아가보게 하는 그런 깊이가 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도란도란 읽어보세요

평소에 아이가 어떤소리를 좋아하는지 이야기나눠보세요

책읽기와 그에 따른 독후활동은

아이와 엄마와의 애착형성에 아주 큰 도움을 준답니다

독후활동이라함은 거창한것이 아니에요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도 아주 훌륭한 독후활동이니까요^^

들리니? 들리나요?

바람부는 소리, 낙엽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

돌이 굴러가는 소리, 발자국 소리, 졸졸졸 물소리....

엄마가 부르는 소리, 아이가 우는 소리, 즐겁다고 웃는 소리.....

내 심장의 소리, 내 마음의 소리...

소리를 지나치지 마세요...

소리를 들어주세요

자연속으로 소풍가거나 여행을 떠날때

<들리니?> 이 책을 들고 떠나보시기를 권유해드립니다

자연속에서 들리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서

자연스레 서로의 감춰두었던 마음도 들려주는

그런 의미깊은 시간을 만들어보시길 바래요

가족간의 애착형성을 더욱 단단히 다져보시길~!! 

<들리니?> 는 비단 아이의 동화책만이 아닙니다

어른도 읽으면서 자기내면을 성찰해볼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내 마음속의 소리에 더욱 집중해서 들어보시길...

그리고 아이의 소리에도 귀기울여 주시기를...

학교도서관 대여1순위책이에요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1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9
김정욱 글, 한현동 그림, 박수억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0월

다른것 제쳐두고 초2 알콩군이 즐겨보고 있는 학습만화는

당연 살아남기 시리즈~!!

학교 도서관에 가보면 요 시리즈들 앞표지가 최신판까지 모두 너덜너덜...ㅋㅋ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가장 먼저 읽기 시작하는책이 바로 요 시리즈들이에요

그러니...늘 신간소식을 물어요

내가 머 작가도 아니고..거참.. ^^;;

기다림에 목말라 있을때 쯤.. 그렇게 기다리던

에너지위기에서 살아남기가 집에 도착했다는 ㅎㅎㅎ

추천한방 날리면서..깨알 소개 들어갈께요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를 시작으로 에너지위기에서 살아남기까지

현재 21번째 발간된 시리즈물이에요

과학상식과 생존에 필요한 전략 등 다양한 지식을 담고 있는 학습만화지요 

지금 중간중간 비어있는 권수들이 있는데..아들이 계속 채워달라 조르네요 ㅋ

칭찬선물로 조금씩 채워주고 있답니다

우선 이 책에는 중간중간에 사진과 글의 설명이 함께 첨부된 백과사전식 페이지가 나오는데

요 페이지들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꼭 한번씩 읽어보는 습관을 키워주는것이 부모님의 몫이에요

이 안에 다양한 과학상식과 지식이 들어있거든요 ^^

숙제에도 활용될 부분들이 많으니 부모님께서도 함께 읽어주세요

학습만화로 추천해드리는 에너지위기에서 살아남기

삽화도 다채롭고 이뻐요 ^^

만화라고 우습게 보지마세요

말풍선속에 얼마나 많은 과학지식들이 꽉차 있는지..

읽어보시면 놀라실꺼에요

초2알콩군 요 에너지위기에서 살아남기를 앉은자리에서 뚝딱~!! 읽더라구여

그래서 무슨내용이냐고 넌지시 물었더니 아주 유식하게

"엄마 블랙아웃 알아??" 합니다~~~

사실...블랙아웃이란 단어를 저는 작년 뉴스보고 알았더라는 ㄷㄷㄷ

오우...알콩군 요즘 요 학습만화 제대로 읽더니만 주제파악을 아주 확실히 하네요

더불어 지식확장도 되구여~

"엄마 블랙아웃이란 전기가 끊겨서 모두 정전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거야"

라며..이 엄마를 가르치니...

요래서 제가 이책을 추천하는거 아닙니껴~~~~!!!

지난번편 토네이도에서 살아남기처럼 이번편에도

블랙아웃시 비상단계 발령에 따른 행동요령을  세세히 알려줍니다~

사실 우리나라 교육이 재난위기에 따른 행동요령...참 낮은 단계에 속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요런 위기에 따른 행동요령은 위기탈출넘버원 보듯이 자연스럽게 아이와 읽어보고

어찌행동해야하는지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는것도 참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재난위기...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블랙아웃이란, 넓은 지역의 전기가 동시에

끊기는 대정전 사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대규모 블랙아웃이 발생한 적은 없지만

지난 2011년 9월 발전소 고장과 전력수요예측실패가 맞물려

큰 위기를 불러올뻔한 사건이 있었지요

도시를 암흑으로 만드는 블랙아웃

참 무서운거 같아요

이제 이게 남의 일이 아니라는 ㄷㄷㄷ

에너지위기에서 살아남기 읽어보다보니...

올 겨울 전력수급난이 심히 걱정이 되네요

이제...집안에서도 내복좀 입고 살아야겠어요

무심코 켠 전기장판하나가 형광등 20개~30개의 전력과 맞먹는다니..

평소에 그냥 흘러나가는 전기 없나 살펴보며 코드도 좀 뽑고 전기좀 아껴야겠습니다

블랙아웃은 단순히 가전제품만 못쓰는 정전사태에만 그치지 않아요

가동되던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병원 수술방의 기계가 작동되지 않아 큰 사고가 날수도 있고

신호등과 가로등 모두 꺼져 교통에 혼란이오며

심지어는 수돗물, 가스까지 끊겨 대혼란을 겪게되거든요

학습만화 추천하려고 리뷰썼다가

에너지위기에서 살아남기 읽고 저 매우 심각해졌다능.

우리 평소에 가전제품아껴쓰는 습관 가져보아요~!!

블랙아웃이 일어나는 대참사를 겪지 않도록...ㅠ.ㅠ

우리 다같이 노력해보기를~!!

이번편에서 끝나나? 싶었는데...또 다음편에....

아놔....만화 재밌게 읽다가 그래서? 그다음은? 아우 어떻게...

하는 순간 다음편에....^^;;;

작가님..다음편 빠르게 부탁드려요~~~ㅎㅎㅎㅎ

에너지위기에서 살아남기에는 생활속 에너지 절약법을 알려주는데....

요거 복사해서 냉장고 문앞에 붙여놯야겠더라구여

생활속 에너지 절약법 

-사용하지 않는 전기의 플러그 뽑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백열등,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바꾸기

-겨울철에는 전기장판, 온풍기 등 전기 난방기의 사용을 자제

실내온도를 20℃로 유지하기

-전력피크시간대 전력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기

(겨울철에는 오전 10시~12시, 오후5시~7시

여름철에는 오후2시~5시에 전력수요가 가장 많음)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전기를 아낄수 있겠더라구여

더불어 다음고지서에 전기세도 적게 나오니 그냐말로 일거양득의 효과~!!

저희...가족 그래서 내복들였습니다~~~ㅎㅎㅎㅎ

더불어 좋은소식 하나~!!!

아이세움출판사의 살아남기 시리즈가~

일본과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해요

크~~역쉬 좋은책은 먼나라에서도 반응이~~~ㄷㄷㄷ

요래서 아이세움의 학습만화 추천하는거라니까요~!!!!

휴가를 떠난 케이를 따라나선 지오와 친구들~!

에너지가 사라진 도시의 위기, 블랙아웃을 접하게 되는데

이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게 될까요??

다음편에 계속......ㅋㅋㅋㅋ

에너지위기에서 살아남기~

온가족이 모두 함께 읽어보시기를 바래요

과학상식도 얻고 위기에서의 대처법도 배우고~

무엇보다 재밌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