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사 보물찾기 : 메소포타미아 문명 편 ㅣ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1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6월
평점 :

세계사 보물찾기시리즈가 이번에 새롭게 나왔다~!!
보물찾기 라인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ㅎㅎ
-한국사류의 보물찾기
-각 나라중심의 보물찾기
이번에 새로운 라인으로 나오게 된것이
세계역사 중심의 보물찾기라는거에 주목~~~^^

그런데 책 앞페이지를 보니..오머머
그간 악당을 자처했던 봉팔이가...주인공??
어찌된일인가...의문을 제기하지 않을수 없었는데..

다 읽고나니 알겠더라는
강작가의 마감후기에 그 뒷이야기가 실려있단다...
왜 봉팔씌가~주인공이 됐는가를 ~ㅋ

프리퀼이란 형식을 이번 보물찾기에 도입하셨다는 강작가님 ^^
그럼..프리퀼이 무엇이냐..
영화에서 전편보다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ㅋㅋㅋ
실제로 영화 엑스맨과 스타워즈 등에서 많이 사용했던 기법이다~
이걸 보물찾기에 적용하여 봉팔이의 어린시절을 따라가 보게 되었다는...ㅎㅎ

이제..세계사라인의 보물찾기 주인공은 악당 봉팔이가 아닌
꽃미남 봉팔이로 기억해주시길 ^0^
이번에 첫선을 보인 세계사 보물찾기의 주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편.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라는
두강 사이에 비옥한 반달 모양의 땅에서 시작.
비옥한 토지와 개방된
지리적 환경으로 외부와의 교류가 쉬워
다양한 문화가 유입되었다한다
=>이 책에서 알려줌..ㅋㅋㅋ

봉팔이를 따라가다보면..
메소포타미아 문명 속속들이를 알게 된다


바빌로니아의 태양이였던 함무라비 왕이
282조의 함무라비 법을 만들어
검은 현무암 기둥에 새겨 놓았다는 법전비~
이 법전비를 통해 함무라비 왕은
광활한 영토와 수 많은 사람을 다스리기 위해
엄격히 법을 시행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함무라비 법전비..
높이가 2.25m에 달한다니..실제로 보면 그 중압감이 아주 클것 같다

메소포타미아의 원통형 인장..
원통으로 되어있는 요 인장을 젖은 진흙위에 굴려 사용했다 하는데
보통은 목이나 허리에 두르고 다녔다 한다
물건분실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하는 인장!!
기원전 3500년경에 만들어진 세계최초의 도난방지도구로써
아주 훌륭한 발명품이 아닌가 싶다

성경에도 나오는 바벨탑의 이야기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나온다
신에게 닿고 싶은 마음에 하늘 높이 쌓은 탑!!
하지만 신은 이런 인간의 교만에 화가나서
인간들의 언어를 뒤죽박죽 만들어 버렸다는..^^;;;
그때 인간들이 탑을 높이 쌓지만 않았어두..
지금 이렇게 다양한 언어공부가 필요 없었을것을 ....
아쉽다....


그리고 바빌론을 대표하는 또 다른 건축물 중 하나인 공중정원!!
이 공중정원이 지금까지 남아 있었다면..
어마어마하게 아름다웠고 웅장했을듯 싶다

어릴적 세계사를 글로만 배워왔던 사람으로써
학습만화로 세계사를 접하게 되는건 굉장한 행운인것같다
만화라는 특성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계사를 이야기해주기에
보다 재밌게 세계사를 배워볼 수 있으니 말이다
이번 방학때..아이들의 독서시간에
세계사 보물찾기 백배 활용해보자~!!
요점정리 독후활동으로
세계사 보물찾기 미니북 만들기도 재미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