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편이 기대되는 흥미진진한 판타지소설.

고양이 전사들 1 - 야생 속으로 ㅣ 고양이 전사들 1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1월

<고양이 전사들> 전격 영화화 결정!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

이란 큰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책..

고양이 전사들 1편 첫 페이지를 펼쳐보았다

「자신의 운명에 맞서 싸우면 진정한 전사로 거듭날 수 있다」

첫장 첫페이지에 보이는 글귀는 내 가슴을 두근 거리게 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

흥미 진진함을 가득안고서...책을 펼쳐보았다

애완용 고양이로 살았던 러스티.

러스티는 가슴 한켠에 야생 고양이로써의 자유를 꿈꾼다

결국 따뜻한 보금자리를 버리고 신비한 숲으로 들어가게 면서

파이어포란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다.

천둥족으로써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제안하고 싶은 한가지 팁!!

요 앞페이지에 나오는 각 부족에 대한 이름, 역할 등을 미리 읽어보며

전체적인 등장인물들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읽어나간다면

내용이 더욱 재미나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내가 고양이가 된것같은 착각이 든다

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두명의 여류작가

케이트 케리와 체리스 불드리의 손에서 이 책이 탄생되었다 한다

이름을 쓰면 독자들이 혼란스러워 할까봐 '에릭헌터'라는

이름으로 두작가가 활동하고 있다고.

고양이 사랑이 지극한 이들은 직접 숲을 탐험하며

야생 고양이들의 생활패턴과 몸놀림을 관찰한곤 했다고 한다

그런 이들의 노력 덕분일까?

이 책에 씌여진 고양이 행동에 관한 묘사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흥미진진하다

고양이 전사들의 이야기를 한껏 돋보이게 하는 흑백톤의 스케치 삽화는

이 책속에서 더 많이 볼수 있었음 하는 아쉬움이 들정도로 아름답다

-너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하는구나

-그점이 언젠가 너를 강한 전사로 만들어 줄것이다

천둥족의 전사 라이언 하트가 훈련병을 거치고 있는 파이어포에게 한 말은

책을 읽는 독자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

나는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얼마나 했던가

가슴이 시킨일을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나의 삶도 또한 돌아보게 된다

고양이 전사로써 거듭나게 되는 파이어포와 그와 함께 등장하는 천둥족의 이야기

천둥족과 또다른 족인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과의 얽힌 이야기는

판타지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현실감있게 전해진다

고양이 전사로써의 삶이지만...

그들을 통해서 얻게 되는 삶의 지혜, 삶의 교훈은 참으로 많다

미래를 꿈꾸며 용기를 얻어야할 아이들에게, 그들의 부모에게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