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왔어요 왔어요
뭐냐구여?
책이 왔어요 ㅋㅋㅋ
오빠는 도착한 따끈한 책읽어주고
동생은 열심히 오빠말 듣고 ^^*
오호~~~책이 도착하면
요런 사랑스런 분위기가 연출되니
엄마로썬 기쁘기 그지없네요 ^0^

두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책은 바로바로 요책이라죠 ^^*
<별명그리는 아이>
책표지로 요렇게 재미나게 노는것도 독후활동이라며
저런포즈를 ㅋㅋㅋㅋ

별명 그리는 아이라...
책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책 속 주인공 하나는
친구들 모두 다 별명이 있는데
자기만 별명이 없어 그냥 "이하나"로 불리우는게
너무너무 싫었습니다
꼭 존재감 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서 이기 때문이지요

특별히 잘하는것도 없고 눈에 띄게 예쁘게 생기지도 않아서
더욱 그러합니다
하나는 다른 친구들처럼 별명하나 가져보는게 소원이였습니다..
그러한 하나에게....재미난 일이 벌어지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
나머지는 꼭~~~구매해서 읽어보시길 권유해요 ㅎ

별명그리는 아이는
존재감0% 평범소녀 이하나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별명을 얻게 되며
자존감을 찾는 이야기랍니다
개성시대를 강조하는 요즘
뭔가 특별한 재능이 없으면 밀리기도 하고
특히 학교에서는 묻혀 버리게 되는 것이
요즘 아이들의 모습인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때가 많아요

무존재감으로 인해 스스로 소외감을 느끼며
자신의 특별한 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묻혀 지내는 그래서 스스로 자존감을 잃어버리는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요즘..
이 아이들에게 뭔가 자신감을 심어줘야하는데..
그게 말로써 되는게 아니잖아요
백마디 말보다 나은 한권의 책!!
<별명을 그리는 아이>는
그러한 아이들에게
특효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별명그리는 아이>는 내용도 재미있지만
책속 주인공 하나의 다양한 표정을 관찰하는것도 재미난 볼거리입니다
하나의 심리 변화가 그림을 통해서 어찌그리 잘 묘사되었는지
읽으면서 표정만봐도 하나가 무슨 감정과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겠더라구여 ^^

초1 아들램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어떤 별명을 갖고 싶어?했더니
"과학자!!!"라는 별명을 갖고 싶다네요 ㅋ
우리집 아이도 특별한 재능 없습니다..
학교에서 조용한 아이입니다
하나와 비슷합니다 ^^*
그래서 혹여...소외감을 느낄까 염려 될때도 있네요
하지만 '하나'가 곁에 있으니
하나를 만나면서 조금씩 조금씩
자신감을 찾지 않을까요
스스로 존재감이 없다고 느껴지는 친구들!!!
별명그리는 아이 '이하나'를 꼭 만나보기를 바래요
어느새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되면서
진정한 '나'를 찾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