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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짚어 볼까요? - 한의사 ㅣ 일과 사람 10
전진경 글.그림 / 사계절 / 2012년 7월
평점 :
울아들램..작년 크게 앓아서 한의원에 탕약을 지으러 간적이 있었어요
처음 들어갔을때 은은히 퍼지는 한약냄새..
조용한 분위기에 아들램 어리둥절 ㅋ
들어가서 문진받고 여기저기 침도 여러번 맞았더랬죠
그런 기억이 있는 초1아들램 한의사에 대해서 궁금해 하더군요
그래서 책으로 알려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러던중 나으~~~레이다망에 딱걸린 요책!!!!!

제목이 참 맘에 듭니다
맥을 짚어볼까요?
한의원에 가면 가장많이 하는것중 하나라죠 ^^
사계절 출판사에서의 일과사람시리즈중 10번째인 한의사편입니다
1권부터 9권까지의 직업에 관한것도 함 보고싶어지더라구여

독특한 그림풍으로 한의사의 느낌을 정말 잘 살려낸거 같아
읽으면서 그림이 참 맘에 들었답니다
왠지모르게 따스한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하고
책에서 은은한 쑥냄새가 퍼지는것 같기도 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요 페이지를 보면서
요즘 내가 생각이 너무 많고 복잡한데 "위'와 '비장'이 약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몇주전 둘째가 눈에 다래끼가 나서 치료차 한의원에 갔을때도
위와 비장에 불균형이 오면 눈윗부분에 다래끼가 날수도 있단 이야기를 들은적도 있어서
보이지 않는 오장육부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한의원의 모습을 묘사한 요 그림도 진풍경
치료실, 약 달이는 방, 약재가 든 서랍, 대기실 등 을 엿볼수 있어요

한의원에서 흔히 보는 풍경 ^^
전 아직 침을 맞아본적이 없지만
아이가 맞는걸 지켜본적은 있네요 ㅋㅋㅋ
우리 몸에는 360개가 넘는 경혈자리가 따로 있는데
침은 그 경혈자리에 놓는다니
한의사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수 있는 부분인거 같아요

한약은 음식이라는 요 문구가 콕~~와닿네요
풀뿌리나 열매, 나무껍질, 꽃들을 알맞게 쓰면 다 약이라는 사실!!
오랜 옛 사람들의 지혜로부터 얻어진 귀한 자연의 약~~이랍니다 ^^
요런거,,,음식에도 알맞게 넣어서 사용하면 좋겠어요 약도되고 ^^
좀 쓸라나요?? ㅎ
이 책의 뒷부분으로 가면 아플때 즉석에서 해볼수 있는 혈자자리를 알려줘요
전 잘 체하는 편인데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한 살을 꾹꾹 눌러봐야겠어요

왜 한의사라고 부르는지, 한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의원에서 수술도 하는지 등에 대한 물음과 답변도 나와 있어서
실질적으로 한의사가 되고픈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페이지라고 생각됩니다

두 남매 지금 한의사 직업 체험중 ㅎㅎㅎㅎ
알콩군은 제 손목을 잡고 진맥하고 있네요
달콩양은 오빠 따라쟁이 ㅋ
손목을 잡고 눈을 감더니만
"엄마 손목에서 뭐가 뛰어!!" 합니다 ㅎㅎㅎ
오우~~~제대론대?? ^^
시계절에서 나온 일과사람시리즈 중 10.한의사편
을 통해서 한의사가 어떤곳이고 무슨일을 하며 한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자세히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요 시리즈들 몽땅 구매하고픈 맘이 100% 입니다
어릴적부터 직업에 대해서 미리 알아둔다면
앞으로 내가 무엇이 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기에....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수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