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 먹을거야 메리와 친구들 1
민들레 글, 김준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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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아들은 여태껏 혼자였기때문에

사탕과 과자에 노출되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둘째...울 달콩양은

태어나자마자 과자와 사탕에 노출되었으니

당근 달달한 것을 좋아할 수 밖에요...

 

게다가 요즘 앞니에 충치까지 ㅠ,ㅠ

사탕 고만 먹으라고 아무리 말하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떼쟁이에 울트라짱 울보쟁이 ㅠ,ㅠ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던 찰라에

이 책을 만났어요 

 

 

 

 

내가 다 먹을거야

 

캬~~~표지부터 아이들에게 무척 사랑받게 생겼다는..

TV광고에 나오는 걱정인형부터 아주 큰 사탕까지 등장하니

세살짜리 달콩양 이책은 나으책~~~이라며 가슴에 품대요 ㅎㅎㅎㅎ

 

책이 도착하자마자 "엄마~~~읽어줘"해서

그자리에서 박스 포장 풀러서 읽어줬어요 ㅋ

 

 

사탕을 좋아하는 메리..

친구들에게 뺏길까봐 혼자 숨어서 사탕을 먹기도 합니다

 

메리는 욕심을 많이 부렸지요

그런 메리...

이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좋아하는 사탕도 먹을 수 없을정도로 말이죠

 

 

이가 아픈 메리를 위해 친구들이 메리에게 용기를 주어

함께 치과를 가게 됩니다

메리는 과연

치과에서 무사히 치료를 마쳤을까요?? ^^

 

이 책은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걱정을 덜어주며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왜 치과는 무섭다~~~라는 생각이 자리잡게 됐을까요

사실 조금 불편하고 조금 아플 뿐인데 말이죠

그런면에서 이 책은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는 책이기도 해요 ^^

걱정인형친구들이 걱정을 나눠 갖거든요 ㅎㅎ

그리고 욕심부리는 행동과 단것을 좋아하는 습관이 얼마나 나쁜것인지도 알려줍니다

엄마 입장에서 참 바람직한 내용이라는 ㅎㅎㅎ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책 모서리 라운딩처리는 

어린 유아들을 둔 엄마라면 모두 마음에 들어 할듯 ^^

 

 

 

 

그리고 이 책과 함께 온 걱정인형 스티커~~~~

넘 맘에 들어요!!!!!

캐릭터 하나하나 다 들어있고

푹신푹신 말랑말랑한 재질의 고급 스티커여서

그것 또한 맘에 들었답니다


 

 

 

책도 재미나게 읽고 걱정인형 스티커도 달콩양 맘대로 갖고 놀게했어요 ^^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

 

이닦기 싫어하고 단것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이책 꼭 볼것을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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