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와 무시무시한 유령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5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시리와 무시무시한 유령 / 책굽는 가마/ 자기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엄마 이거 유령 이야기 인가봐~~"

책이 도착한 날 여덟살 초딩1학년 알콩군의 말

ㅋㅋㅋ 제목을 보니

정말 무서운 유령이라도 나오나부다

하고 무서우면서도 급 관심을 ^^


제목만 봐도 내용이 참 궁금한 이책.....

책을 보기전 귀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내가 생각하는 귀신 그려보기했어요!!

 

 

 

               책읽기 전 내가 상상한 유령 그려보기!!                


 

 

 

아주 열심히 그리는 아이들

요런 모습 참 보기 좋네요~~~

집중 또 집중 생각 또 생각 ㅋ

세살짜리 달콩양은 뭐가 그리도 열심인지...

오직 갈색으로만 동그라미에 또 동그라미를 그립니다 ㅎㅎ



 

 

요 아이들이 그린 귀신 그림을 공개합니다!!!!!


 

 

 

이건 알콩군이 그린 그림 ㅎㅎㅎ

고기를 좋아하는 아기 유령인데

고기가 너무 좋아서

유치원에 가기 싫어졌다네요

ㅋㅋㅋㅋㅋ

이건 아무래도 알콩군 자신의 마음인듯 ^^


 

 

 

짜잔~~~무시무시한 유령들을 소개합니당 ^^

 

 

달콩양은 아직 어려서 제가 그려준 유령위에

달콩양이 데코해줬어요

오직 갈색으로만 열심히 그렸던 그 동그라미들로요 ㅎㅎㅎ

그림들 오려서 종이인형 만들고 뒤에는 나무젓가락대서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만들었어요~~~

초간단 귀신놀이용 종이인형 이랍니다 ^^

이 종이인형귀신들의 정체는 책소개후에~~~~공개합니다!!!!!


 

              <시리와 무시무시한 유령> 속으로~            

 

요즘 자기 주도라는 용어 참 많이 쓰이죠??

자기주도적이란 용어를 네이버 지식사전에서 찾아보니

자기주도적이란

  외부적인 요소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이끌어 내는 경우에 쓰인다는 의미 라네요 ^^

 

<시리와 무시무시한 유령>은

자기주도적으로 크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랍니다 ^^*

 

다른 어떠한 것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무언가를 이끌어 내는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거 쉽지 않더라구여~~

 

그래서 더욱 반가운 책이랍니다~~



 

 

 

책속 막내 오또는 겁이 많은 아이에요

창문에 날리는 커튼만봐도 어두컴컴한 곳을 지나가기만 해도

모두 유령으로 아는 겁이 많은 아이..

 

그런 막내오또가 겁이 없는 척하며

둘째오또와 첫째 오또에게 유령을 봤다면서

자기는 하나도 무섭지 않다며 자랑을 했어요

 

 

 

 

 

그러자 모두 유령을 보고싶다며 막내오또네 집에서 자기로 했지요

막내 오또는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날까봐 걱정이 됐어요

막내 오또가 겁이 많은걸 아는 시리도

같이 잔다해서 더욱 많이 걱정이 되었지요

 

 

 

 

 

그런데 이들이 함께 자던 방에서

예상치 못하게 무시무시한 유령을 만나게 되는데...

 

유령은 누구일까요?

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막내오또가 귀신을 봤다는 거짓말은 진짜였을까요??

 

상상은 여러분의 몫으로 ^^


           책을 읽고나서 재미난 독후활동을 해봤어요            

 

 

책 읽기 전에 만들었던 종이귀신으로 달콩양이 먼저 선보이네요

으흐흐흐~~하면서 종이귀신을 얼굴에 대면서

스스로 귀신이 돼 보기도 하고

인사놀이도 해봤어요

 

 

 

 

 

또~~~귀신 역할 놀이도 했어요

두녀석이 아주 신나게 방안을 돌아댕기며

으흐흐~~~~하면서 귀여운 귀신이 되어 보았네요

 

또 방안 조명을 이용해서 그림자 놀이도 해보구여~

알콩군의 귀신 그림자는 토끼처럼 보여서

토끼 귀신이 돼 보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이건 하일라이트~~~

책속 명(!)장면 따라해보기!!!!

이불 뒤집어 쓰고 귀신 놀이 했어염!!!

아이들은 이불하나에 왜이렇게 열광하는지

두녀석 완전 신난 날~~ㅋ

알콩군은 귀신놀이로 달콩양은 까꿍놀이로

더더더 재미났던 시간였답니다 ㅎ

 

 

 

             책을 읽고나서 나의 느낌 나의 생각..               

 

아이들은 커갈수록

자신은 무서운데도 친구들이 놀릴까봐

겁쟁이로 불릴까봐 걱정이되어

그러지 않은 척,,용감한 척

포장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감추기도 하지요

 

나를 나답게 보여줄 때는 나의 감정과 생각을

타인에게 솔직하게 보여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용감하지 않아도 무언가를 잘하지 않아도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고 잘 지낼 수 있는데도

아이들은 그걸 감추기 위해 때론 거짓말도 하며

과대포장을 하며 속으론 들킬까봐 더큰 두려움에 빠지게 되지요

 

이 책에서는 본연의 나의 모습 찾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문제-두려움-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사람의 도움으로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그런 이야기랍니다

그래서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되는 멋진 이야기 ^^

 

 

자기 주도적으로 내 아이를 성장 시키고픈 모든 부모님들께

이책 꼬옥~~~읽어주시라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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