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 인생 멋지게 내려놓는 방법
김진수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어릴적부터 기독교적 신앙으로 똘똘뭉쳐진 저에겐 한가지 풀리지 않는 숙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에 바로 죽음에 관한것!!!
삶은 지금 경험한 것이기에 알겠는데 당췌 죽음에 대한 생각은 두렵기만하고 걱정스럽기까지 했죠
그러던중 <인생 멋지게 내려놓는 방법-웰다잉>요 책 제목이 제눈을 화악~~~잡아끌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열고 읽기 시작했지요
이 책은 삶과 죽음은 종이 한장의 차이라고 말하면서
죽음에 대한 고정적인 저의 관념을 바꾸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엔 죽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다면 지금은 좀더 친근하게 바라볼수 있게 되었지요
죽음은 삶과 함께 공존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즉 죽음 없이는 삶이 존재할 수 없는것처럼.
죽음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또한 먼저 세상을 떠난이들이 남기는 교훈도 큽니다
준비된 이가 떠나는 죽음은 곁에서 바라보는이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못한 죽음은 슬플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현재, 즉 지금을 행복하게 살지 않으면 죽음또한 행복하게 맞이할 수 없음을.
죽음은 늘 우리와 함께 있으며 친근하다는것을.
그래서 식사를 하면서도 즐겁게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 할 수 있닫는것을 알려주었지요
그러면서 세가지의 교훈을 남깁니다
1.자신의 본성을 찾는 태도
2.자신의 의식을 확장하려는 태도
3.자신의 공동체를 더 많이 발견하려는 태도

책을 읽고나서,,,
엄마로써 아내로써 살아가지만 진정한 ’나’로써 살아갔나..스스로 자문하게 되었습니다
참된 ’나’의 모습은 무엇이었나 생각하며 아주 어릴적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행복한가’스스로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선 나의 본연의 모습을 찾으려고 애쓰고 내 의식의 차원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함께 나눌 많은 공동체를 만나야함을 깨달았습니다
내일당장 곁에 있는 이웃 친구들을 만날생각입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며 서로 도우며 아름다운 공동체의 삶을 살아야겠지요
아 이젠 행복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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