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야 놀자>는 글자 없는 그림책 입니다!! 처음에 이책을 보던 우리아이 "엄마 글자 없다~~~"하면서 희한한 표정을 ㅋ 하지만 이내 상상의 나래를 핍니다 아마~글자가 없어서 더더 상상을 깊게 하는듯!!!! 크레파스와 물감의 친근한 화법으로 마치 파도가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오는 이수지 작가의 책이지요 ^^ 그림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마치 파도가 내 앞으로 올것만 같은 느낌에 사로잡힙니다 아이가 파도와 함께 어우러지며 첨벙대는 모습은 책을 대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동질감을 불러일으키는듯 ^^ (이장면을 무척 좋아하네요 ) 파도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파도의 선물이 있습니다 각종 모양의 조개, 불가사리, 돌들.... 아이는,,,치마폭에 한아름 파도의 선물을 안고 파도에게 인사를 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 이번 여름에...꼭 바다에 가서 파도야 놀자에 나오는 아이처럼 물장구도 신나게 치고 조개도 줍고 갈매기도 찾아보고 그래야겠습니다 바다의 추억과 바다의 향기가 한껏 실린 <파도야 놀자>를 보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