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st Is Noise: Listening to the Twentieth Century (Paperback)
Ross, Alex / Picador USA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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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 개관으로 좋은 책이다.

물론 뉴요커들이 일상 갖고 있는 편견 또는 관점들이 지배하는 책이다.

즉 유태인 입장에서 현대음악의 흐름을 조망하고 판단하는 책이다.

또 하나 관점은 동성애이다. 현대음악계에서 동성애자들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문화적 동성애자들이다(예: 번스타인, 마돈나 등 ).

많은 뉴요커들이 갖고 있는 2가지 축은 홀로코스트와 동성애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현실과 관련해서 견제 받지 않는 정치권력이 성립되면 아마추어리즘이 사회 전반에 폐해를 끼친다는 점이다. 보수우익 골통의 전형인 히틀러의 음악적 소양이, 좌익의 끝인 구쏘련 정권의 얄팍한 교양 수준이 당시는 물론이고, 그 정권들이 소멸된 이 후도 얼마나 현대음악계를 왜곡시켠는지 이 책에 잘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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