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캐릭 체인지 스페셜 팬북 - 캐릭캐릭 체인지 완벽 가이드북 TV 애니메이션 캐릭캐릭 체인지!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여자아이라면 정말 누구나 좋아하다는 캐릭캐릭 체인지...

스토리 책들을 볼때마다 군침을 흘리고는 했는데 이번에 스페션 펜북이 나왔네요~

말그래도 스페셜이니깐 이 한권으로 모든것을 대신하자는 마음으로 사게된책~~

와우~~~ 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인물부터 수호 캐릭터들까지 모두 망라했군요~

하나,줄,셋,넷... 와우ㅜ.. 도대체 몇명인지 이렇게나 많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은 정말이니 드문듯해요..

하지만 아이들을 등장인물들의 이름와 수호캐릭터까지 줄줄이 외고 있더군요~

역시 좋아하는것은 외우지 말라고 해도 외워지는법~

표지에도 등장하듯이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아무인가봐요~

이노무 주인공을 향한 하트들을 한구대로는 모라잔듯... 세개나 뿅뿅 날라가네요~

이 책은 읽는동안 엄마에게도 쉴새없이 질문이 터져나옵니다.

"엄마는 누가 좋아?"

"엄마는 표지에서 어떤애가 좋아?"

"엄마는 아무가 누구랑 좋아했으면 좋겠어?"

"엄마 수호천사중에는 누가 이뻐보여"

"엄마 변신햇을때 누구 옷이 제일 이뻐?"

"엄마 누구 이름이 제일 맘에 들어??"

엄마닌 저는 설거지를 하면서 건성건성 대답합니다.

응 얘,쟤...

그러다 하도 대답하니 제게도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귀에 박히기 시작하네요..

아무,소마,루이,세라,페페,쿠스쿠스,루루... 엇.. 저도 빠져들고 있는걸까요??

하여간 이 책을 받은후로는 쉴새없이 재잘거립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내용과 등장인물들에 관한 즐거움을

엄마인 저와 같이 공유하고 싶은가봐요~~

이 책을 큰데도 불구하고 지하철로 이동할때도 꼭 들고 타네요

뒤에는 재밌는 퀴즈와 게임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이동할수 있어서 아이도 좋은가봐요

책 크기가 A4사이즈말고 포켓스타일로(가방에 넣기 쉽게..)나왔어도 참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하여간 우리딸의 애장책 10권안에 확실히 든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떼쓰는 아이 심리백과
도리스 호이엑-마우스 지음, 이재금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떼쓰는 아이 심리..

한참 떼쓰는 아이의 나이대인 5살(생일이 12.23일이어서 4살이나 다름없는...)의

아들을 두고 있는 엄마로서 정말 시시때대로 떼를 쓰는 아이의 마음을 알수 있을까 싶어서

주저없이 손에 들게된책!

흠.. 작가가 심리학을 전공하고 심리 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두아이의 엄마여서인지

아이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까지 무척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전까지는 아이가 떼쓰기 시작하면

또 시작이구나.. 왜 저럴까? 아니 어린이집에서 잘 놀다가

왜 나를 보면 갑자기 목소리가 칭얼칭얼 소리가 자고 징징거릴까?

이런 복잡하고도 정말 스트레스 받는 상황으로만 생각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서는 아이의 그런 행동에는 다른 심리가 심어져있고

또한 자기 자신의 입장에서는 다 이유가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되니

머리속에 엉켜있던 실타래의 엉킴줄이 하나가 싸악~ 풀어지는 느낌이 나네요

 

또한 떼를 쓰는 아이들의 사례를 들어서 풀어가니

아이의 엄마로서 더욱더 공감도 가고 글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왜냐하면 그런 사례들의 모습을 내아이도 심심찮게 보여주기때문에.. ^^;)

마지막 장에 부모들을 위한 양육지침은 나에게 좀더 좋은 부모로 가기위한

더 나아가 성숙한 인간이 되기위한 구체적 행동및 생각지침을 알려주네요..

(특히 이부분은 양육으로 힘들때 수시로 들여다보면 정서적 안정을 되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지은이의 말처럼 완벽한 부모, 완벽한 아이는 존재하지않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는 부모와 아이가 있을 뿐이지요~

이 책은 좀더 완벽한(?) 정신적으로 성숙한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이라고 확신하네요





 

이책에서는 내용을 주욱 서술 하다가 이렇게 중간중간 키 포인트를 BOX 처리 하여

내가 길게 읽었던 내용을 한번더 확인시켜주어 내 머릿속을 환기시켜주는점이 특히 맘에 드네요

또한 책을 다 읽은 후에도 아이가 떼를 쓰거나 양육문제로 스트레스 받아 감정조절이안될떼

이 책의 아무곳에나 있는 BOX부분만 읽더라도 좀더 감정이 가라앉을수 있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AT 왓? 10 꿀벌은 어떻게 말을 할까요? WHAT왓? 자연과학편 10
이상배 지음, 김성영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세상의 많은 생물들의 저마다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지식을 알게해주는 왓스쿨~~

이번에는  뛰어낭 귀소능력을 가진 제비와 세상에서 부지런한 꿀벌과 제비꽃에관한 이야기네요..

몇년전만 해고 우리나라에 흔하게 볼수 있는 새중에 하나였던 제비..

제비가 집을 짓기 좋은 처마가 하나둘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제는

제비로 보기 힘들 철새가 되어버리고 말았답니다.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에도 나왔던것처럼 자기집에 제비가 들어와 잘 자라서 나가면 복이들어온다는

말도 있다지요. 이런 제비는 시속90km를 날수 있는 아주 빠른 새랍니다.

제비가 따뜻한 남쪽나라고 떠났다가 다시 살았언 우리나라를 잘 찾아올수 있던것은

귀소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답니다.

이런 귀소성을 가진 동물은 제비,비둘기,개,개미,벌등이 있다네요..

또한 해충을 잡아먹어 사람에게 이로운 새인데요..

이런 제비가 처마가 있는 집이 사라지고 농약사용으로 먹이가 줄어들어 많이 볼수 없다고 하니

참 안타깝네요..

 

꿀벌은 사회성이 아주 발달한 곤충이라지요..

이런 곤충은 또한 개미가 있지요.. (이 또한 왓스쿨책을 읽으면서 알게된 지식이랍니다.)

꿀벌은 여왕벌을 중심으로 소수의 수벌과 수많은 일벌이 있네요.

집 짓고, 청소하고 아기를 기르고 식량을 구해오고 잠시도 쉬지 않아요..

일벌이 적에게 침을 쏘면 침끝에 뱃공의 내장 끝이 달려나와 죽게된데요..

(이 또한 왓스쿨책을 통해 새롭게 알아낸 사실이라니다.)

결혼비행을 하는것도 개미와 같네요..

벌과 개미는 참 비슷한 구석이 많은 곤충이군요..

 

보라빛 어여쯤 제비꽃은 이쁜만큼 참으로 불리우는 이름이 많군요..

제비닮아 제미꽃이요

오랑캐의 뒷머리를 닮아 오랑개꽃이요

반지를 닮아 반지꽃이요

키가 작아 앉은뱅이 꽃이요. 병아리처럼 귀엽다고 병아리 꽃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만큼 다양한 색깔또한 가지고 있네요..

보라색,흰색,노란색,자주색,붉은 자주색,분홍색등..

어린잎은 나물로도 무쳐먹고 잎과 뿌리는 근채라는 약재로 쓰인다고 하네요..

제비꽇에 관한 슬픈 이야기도 있네요..

이아와 아티스의 사랑을 시기한 비너스가 큐피트가 쏜화살로 이아를 사랑하지않게된

아티스로 인해 상처받은 이아가 죽은곳에 제비꽃이 피었다지요.

이런 슬픈 사연도 알게해주는 왓스쿨.. 과학적 지식뿐 아니라 보너스 지식까지..

정말 맘에  쏙 드는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AT 왓? 22 벌레들의 싸움대장은 누구일까? WHAT왓? 파브르곤충기편 10
고수산나 지음 / 왓스쿨(What School)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왓스쿨의 열번째 이야기는 사마귀와 땅말벌의 이야기네요..

사마귀는 생긴것도 정말 무섭고 살아가는방식도 정말 잔인하네요..

아이와 책을 읽고 있으면서도 내내 얼굴을 찌푸리며 읽게 되네요..

숫컷과 짝지기를 하고 그 즉시 숫컷을 먹어버리는 암컷 황라사마귀

가끔은 수컷의 머리가 없는 상태로 짝짓기중인 사마귀도 볼수 있다고 하네요..

상상만해도 너무 끔찍하지요..

하지만 황라사마귀가 그러는것도 어찌보먼 다 새끼를 키우기위한 방법이래요..

정말 살아가는 방식이 처절하다고 해야할까...

마취시킨 상태로 살아있는 먹이를 던져주는 구멍벌이나

아기들 아빠를먹어가면서 아기를 키우는 사마귀나..

우리 사람이나 똑같은것은 번식의 본능인것 같네요.

그래도 사마귀는 모두 짝짓기후 모두 수컷을 잡아먹는줄 알았는데

빗살수염사마귀처럼 그렇지 않는 사마귀도 있는것을 처음 알았네요..

역시나 사마귀는 도통 정이 안가는 곤충이군요..

 

여기 또 살아가는 방법이 독특한 녀석이 하나 있네요..

청벌이라는 벌인데.. 금속처럼 번쩍이는 몸과 화려한 색깔이 너무너무 아름다워

곤충중에 최고로 이쁜 녀석이지만 이녀석역시 것만 예쁘고 속은 못됬는걸요..

다른벌들이 힘들게 집을 짓고 먹이를 구해서 알을 낳으면

그곳에 몰래 자기알을 낳습니다.

이 알은 애벌레가 되어서 다른 벌들이 준비해 좋은 먹이나 다른 벌들의 애벌레를

먹고 자라답니다.. 이런벌들들은 통틀어 기생벌이라고 부른데요..

하지만 기샐벌들중에는 해충이나 해툴의 알에 빌붙어서 그것들을 없애주는 일을 하는

벌도 있으니 기생벌이 사람의 입장에서 마냥 나쁘다고도 할수 없겠네요..

 

참 생물의 살아가는 방식은 저마다 독특하고 신기한것이 많네요..

이것이 바로 생존하기위한 스스로들의 방식인가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AT 왓? 21 구멍벌의 독침 맛 좀 볼래? WHAT왓? 파브르곤충기편 9
조경숙 지음, 김세진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파브르 아저씨가 이번에 관찰한 동물은 바로 구멍벌이네요.

사냥벌인 이 녀석은 독침으로 곤충을 마비 시켜서 이 곤충에 알을 낳는데요

그러면 이 알이 애벌레가 되어서 마비된 먹이를 먹고 자란답니다.

사냥감을 죽이지 않고 독침으로 마비만 시키는 이유는 애벌레가 죽어서 썩은 먹이는 먹지 않기 때문이래요..

진짜 입이 고급이군요.. 죽은 동물을 먹는 개미와는 완전 반대이네요..

이 파브르 아저씨 이야기에 나오는 랑그도크구멍벌인 색동이와 잉잉이가 태어나서

다시 엄마가 되어서 알을 낳는 이야기까지..

구멍벌이 마취를 하는 방법은 정말 신기하고 예리해요.. 마취의사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만큼요..

자기들보다도 덩치가 큰 여치의 신경절을 독침으로 찔러서 움직이게 하지 못하는 방법은

정말 너무 신기하고 인상적이네요..

얼마전에 TV에서 잡은 물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침으로 물고기를 마취시켜서

데려오는 사람이 나왔었는데 딱 그사람이 떠오르는데

아이도 같이 TV로 봤던 그 사람이 떠올랐는지

"엄마 그 아저씨도 옛날에 구멍벌이었다가 변신한거 아이야?"라고 묻더군요.. 하하하

왓책을 읽으면서 정말 세상의 온갖 동식물들의 저마다 살아가는 나름의 방식들이 너무도 독특하여

아이의 생각주머니가 쑥쑥 커지겠어요.. 더불어 엄마인 제 생각 주머니도 쑥쑥 커진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