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10 꿀벌은 어떻게 말을 할까요? WHAT왓? 자연과학편 10
이상배 지음, 김성영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세상의 많은 생물들의 저마다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지식을 알게해주는 왓스쿨~~

이번에는  뛰어낭 귀소능력을 가진 제비와 세상에서 부지런한 꿀벌과 제비꽃에관한 이야기네요..

몇년전만 해고 우리나라에 흔하게 볼수 있는 새중에 하나였던 제비..

제비가 집을 짓기 좋은 처마가 하나둘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제는

제비로 보기 힘들 철새가 되어버리고 말았답니다.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에도 나왔던것처럼 자기집에 제비가 들어와 잘 자라서 나가면 복이들어온다는

말도 있다지요. 이런 제비는 시속90km를 날수 있는 아주 빠른 새랍니다.

제비가 따뜻한 남쪽나라고 떠났다가 다시 살았언 우리나라를 잘 찾아올수 있던것은

귀소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답니다.

이런 귀소성을 가진 동물은 제비,비둘기,개,개미,벌등이 있다네요..

또한 해충을 잡아먹어 사람에게 이로운 새인데요..

이런 제비가 처마가 있는 집이 사라지고 농약사용으로 먹이가 줄어들어 많이 볼수 없다고 하니

참 안타깝네요..

 

꿀벌은 사회성이 아주 발달한 곤충이라지요..

이런 곤충은 또한 개미가 있지요.. (이 또한 왓스쿨책을 읽으면서 알게된 지식이랍니다.)

꿀벌은 여왕벌을 중심으로 소수의 수벌과 수많은 일벌이 있네요.

집 짓고, 청소하고 아기를 기르고 식량을 구해오고 잠시도 쉬지 않아요..

일벌이 적에게 침을 쏘면 침끝에 뱃공의 내장 끝이 달려나와 죽게된데요..

(이 또한 왓스쿨책을 통해 새롭게 알아낸 사실이라니다.)

결혼비행을 하는것도 개미와 같네요..

벌과 개미는 참 비슷한 구석이 많은 곤충이군요..

 

보라빛 어여쯤 제비꽃은 이쁜만큼 참으로 불리우는 이름이 많군요..

제비닮아 제미꽃이요

오랑캐의 뒷머리를 닮아 오랑개꽃이요

반지를 닮아 반지꽃이요

키가 작아 앉은뱅이 꽃이요. 병아리처럼 귀엽다고 병아리 꽃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만큼 다양한 색깔또한 가지고 있네요..

보라색,흰색,노란색,자주색,붉은 자주색,분홍색등..

어린잎은 나물로도 무쳐먹고 잎과 뿌리는 근채라는 약재로 쓰인다고 하네요..

제비꽇에 관한 슬픈 이야기도 있네요..

이아와 아티스의 사랑을 시기한 비너스가 큐피트가 쏜화살로 이아를 사랑하지않게된

아티스로 인해 상처받은 이아가 죽은곳에 제비꽃이 피었다지요.

이런 슬픈 사연도 알게해주는 왓스쿨.. 과학적 지식뿐 아니라 보너스 지식까지..

정말 맘에  쏙 드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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