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의 4321일
지수현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 보았습니다.그리고 재미있었습니다.하지만 이 작품은 예외가 될것 같군요.우선 분량이 너무 많고 자연히 그에따른 문제점인 지루함을 상쇄시키지 못한것 같네요.읽는 내내 지루한감을 떨치기가 힘들었습니다.물론 글 중간중간 흐르는 유머에 미소짓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속도감도 좀 떨어지고 딱히 잔잔함이 스며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좀 의외였다고나 할까요?

주인공의 성격묘사 ,배경묘사등이 훌륭했고 소재도 흥미를 유발할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전체적으로 지루했었다는 느낌이네요. 또 제목의 상징성도 부족했단 생각이 드네요.글 속에서 제목에 대한 의미가 나오는데 그다지 감동스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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