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디자이너 엄마예요~
미술을 전공하고 가구 디자이너로 10년이상 일하고
지금은 두아이를 케어하느라 잠시 손을 놓고 있지만
디자인은 저에게 아주아주 친숙한 단어예요~:)
사실 저는 아주 어릴때부터
주변에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은 화가뿐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림을 잘그리니 화가가 되어야지라고만 생각했고,
조금 더 컸을땐 미술선생님도 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죠.
디자이너라는 것도 몰랐던 내 초등 시절...
디자이너라는게 뭔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생쯤? 장래희망란에...디자이너 라고
적기 시작했어요 ㅡ 그런데 그때도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정확하게 무슨 일을 하는 지는 몰랐지만 그냥 새로운 것을 보기 좋게 만드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죠~
그렇지만 보기좋게만 만드는건 당연한 것이고..
사람들의 불편함을 ㅋ 감소시켜주는 것이
디자인이라는 것을 전공을 하고 사회에서 겪으며 차츰 알게 되었습니다. 발명가랑 비슷하죠 ㅎㅎ
이책은 그런 세세한 설명을 해주는 책은 아니지만,
어린이들에게 디자인이라는 것이 “발명품” 에 가깝다는 것 처럼 느끼게 잘 설명해 놓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