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면 어떡하지? - 완벽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4
엘런 플래너건 번스 지음, 에리카 펠턴 빌네이브 그림, 이서용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실수하면 어떡하지?

 

엘런 플래너건 벅스 글 / 에리카 펠턴 빌네이브 그림 /  이서용 옮김

 

개암나무

 


 

 

이 책의 주인공 샐리 샌더슨은 완벽주의자다...

 일등 아니면 포기하고, 잘하지 못하면 창피하게 생각하고, 꼭 A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친구..

어쩜 이런 친구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아니 우리집에도 있다.

바로 우리 집  둘째 딸...

올해 1학년 입학하는 딸은 받아쓰기 연습을 해도 100점을 맞아야 하고,

수학 더하기 빼기를 해도 100점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정도면 잘했어. 100점 맞는 것보다 모르는걸 알게된것이  더 중요한거야"라고 이야기를 해도

딸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수없이 이야기를 해주곤 하는데도.... 오로지 100점...

그런 딸이 이 책을 보더니  조금씩 달라졌다.

연습하다 틀리면 "엄마,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지요?  연습하면 잘 할 수 있죠?"하고 말이다...

어쩜 아이들이 100점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엄마인 나때문인 것 같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아이에게 100점 맞아야 잘 하는 거라고 이야기를 했던 건 아닌지 모르겠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엄마인 나부터 실수해도 괜찮다는것을... 일등  아니어도 괜찮다는 것을... 100점 맞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이해하고... 새기고...

아이에게도  많이 이야기해주고 하면 아이에게 좋은 가치관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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