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아빠의 인문 육아
권영민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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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아빠의 인문육아

 

권영민 지음

 

추수밭

 

 

책표지 입니다..

철학자 아빠가 어떻게 육아를 하게 되는지 많이 궁금해지네요..
 


 1번부터 22번까지 나뉘어져 있는 목차..

1. '싫어, 싫어' 노래하는 아이...

..

6. 아이가 '언어라는 아름다운 사슬'에 묶일때.

..

3. 아이의 폭력에는 이유가 있다!

..

..


 

 

누구를 위한 규칙인가...

 

대개 부모나 양육자가 아이 요구를 허용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규칙에 따른 것이라기보다는 '귀찮음' 내지 '효율적이지 못함'에서 연유하는 듯하다. 부모가 아이에게 규칙을 부여하면서 정작 부모 자신은 규칙과는 무관한 의도가, 즉 자신의 편의와 같은 이기심을 채우려는 부모의 권력이 아이에게 은연중에 작동하는 것일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귀찮아서 규칙을 무시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지만, 또한 규칙이 아빠의 편의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도 잘 못된 것이다.

 

나에게 참 많은 반성을 하게 만든 대목이다..

누구를 위해 만든 규칙인지...

아이의 생각은  물어보지도 않고 만든 규칙을

왜 아이에게 지키라고 강요하고 있는지...

나는 아이를 위해 만든 규칙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러나 이런 규칙을 나는 아직도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다.

가슴으로는 이해하려 하는데 머리로 잘 안된다..

 

자유로운 아빠가 아이도 자유롭게 한다. 

아이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고, 어떤 선택이든 존중한다.

 

나도 아이에게 자유로운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

아이의 선택을 100% 존중해 줄 수 있는...

그러나 아직 나는 미성숙 되었나보다.

아이의 선택을 그대로 존중해 줄 수 없으니 말이다..

아이가 선택하는 자유는..

내가 100% 공감할 수 없는 선택이다..

모든것에서 자유로워졌을때...

나도 정말 자유로운 엄마가 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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