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 바이 미
쿄쇼 지음, 박소현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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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감 넘치는 캐릭터, 플라토닉과 에로스의 적절한 조합을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합니다ㅠㅠㅠ 이게 작가님 첫 단행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았어요. 단순히 19금 씬을 위해 개연성 씹어먹고 독자도 모르게 자기들끼리만 감정선 펼치는 인스턴트 만화가 아닌 건 오랜만이라 느껴질 정도였어요. 스토리 탄탄하고 감정선도 캐치하기 쉬우면서 명확해서 몰입도 잘 되구요, 19씬도 정말 작품 내에서 꼭 필요해서 쓰였구나 싶은 장면에 적절한 분량인데다 빨간딱지를 붙인 값도 충분히 합니다. 무엇보다 애들 사이의 유대나 사랑이 너무 잘 보여서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작중 커플링이 리버시블이었기 때문에 더 빛난 작품이라 생각해요. 작가님 차기작 빨리 나왔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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