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 쿨쿨이와 코코는 어느 날 과학이 잘잘잘 3
안 카트린 드 뵐 글.그림, 이경혜 옮김 / 한솔수북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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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쿨쿨이와 코코는 어느날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아이연령에 맞고 좋아할만한 동화책을 읽었습니다.

제목은 ‘나무늘보 쿨쿨이와 코코는 어느날’이라는 책이었지요.

독특한 색채와 귀여운 나무늘보의 모습에 저도 함께 동심으로 들어갔지요.

나무늘보는 누구나 알다시피 잠을 많이 자고 아주 느린 동물이지요.

나무늘보의 느린 특징을 살려 재미있게 동화를 그려내고 나무늘보의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레 먹이사슬관계도 알려준답니다.

5가지 이야기로 나누어져 첫째. 쿨쿨이와 코코라는 나무늘보 두 마리가 만나

게 되지요.  서로 어딜로 갈까 계획을 세우다 함께 어디든 가서 무엇이든

함께 하자고 계획을 세우고는 다시 잠들어버린답니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 자고있는 쿨쿨이를 비단뱀이 배가 고파 잡아먹는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친구가 비단뱀에게 잡혀먹힌줄도 모르고 코코는 잠자고 있지요

비단뱀 쟝이 물을 먹기위해 강물에 가서 악어를 만나 악어에게 비단뱀 쟝이

통째로 잡혀먹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4번째 이야기에서 비단뱀을 악어가 잡아먹고나자마자 재규어가 덥벼들어

악어도 잡아먹힌답니다.

그런데 5번재 이야기에서 사냥꾼이 재규어를 사냥하여 배를 가르자 악어 에드몽이

나왔고 사냥꾼은 즐거워했답니다.

그런데 우비가 악어 배를 가르자 비단뱀이 나왔고 비단뱀의 배를 가르자 나무늘보

쿨쿨이가 나왔답니다.

사냥꾼 우비는 너무 좋아서 그만 기절해버렸답니다.

비단뱀의 배에서 나온 나무늘보 쿨쿨이는 친구 쿨쿨이를 찾아 나선답니다.

바로그때 끔찍한 파리 한 마리가 자고 있는 친구 코코를 물어 뜯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자 쿨쿨이가 무서운 파리를 발톱으로 잡았지요.

그러면서 하는 말 ‘내가 안자고 있어서 다행이야!’

그러자 자고 있었던 코코가 하는 말 ‘나도 한쪽눈만 감고 있었어. 다른눈은

너를 지켜보고 있었지‘ 하지요...

그말에 웃음이 절로 나더라구요.

저렇게 느리고 둔할 수가 있나 하면서요..

우리아이와 나물늘보의 느린 특징을 재미있는 동화로 알수 있었고 자연스레

먹이사슬에 대해 알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지요.

맨 마직막장에는 그동안에 나온 나무늘보와 비단뱀, 악어, 재규어라는 동물에

대한 특징과 생활방식등을 알려준답니다.

아이와 함께 동물에 더 많이 배울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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