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엄마들의 양날개 전략 - 입학사정관제 입시 로드맵
김형주, 류미선 지음 / 두리미디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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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들을 둔 엄마들을 보면 뭔가 독특하고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노하우가 있을

것 같고 그런것 같다.

아직은 우리아이가 초등학교도 가지 않은 5살짜리이지만 나 역시 공부를 잘하다는 아이와

그의 엄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뭔가 특별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유심히 보게 되는 것

같다. 이제 새로운 입학사정관이라는 새로운 관문으로 성적이란 절대적 기준뿐 아니라 표현력, 상상력,판단, 봉사정신 등 인성측면까지 평가에 반영된다고 하니 더더욱 우리아이들이 헤쳐나갈 관문이 쉽지가 않을것만 같다.

관련분야에 대한 소질 및 학업적성 또한 중요한 선발 기준이 된다고 하니 우리아이 어려서

부터 어디에 적성이 맞는건지 정말 미리미리 체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시가 첫 번째 관문이지만 정작 우리아이가 앞으로 성인이 되어 자신에게 적성에 맞고

또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직업이면서 돈도 많이 벌수 있는 직업을 가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모를 혼란에 빠뜨리는 새로운 도전으로 말미암아 주입식의 학습이 아닌 자기주도학습이 되어야 하고 공부역량과 리더쉽 역량을 균형있게 성장해 가야하며 노력하는 아이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작가는 부모부터 생각을 바꿔야만 한다고 한다.

아이를 세계적인물로 키운 부모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확고한 철학과 가치관을 세워 평생토록 공부과 친근한 생활을 했다는 점이라고 한다. 부모자신이 리더쉽을 실천하였던 것이다.

<진정한 리더쉽을 실천한 부모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첫째, 부모 자신의 가치관을 확실히 정립하고 언제나 추구해야할 명확한 목표를 갖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한다.

둘째, 아이에게 공부보다 먼저 인생관을 세워주어야한다고 한다. 단순한 교과과정에 대한 공부보다는 평생의 삶의 도움이 되는 가치관을 심어주고 세계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넓은 시야와 큰 포부를 갖도록 부모가 도우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 부모는 평생 게으름없이 배우고 도덕을 지키도록 노력해라고 한다.

셋째, 재주가 덕을 앞서지 않아야 된다는 말대로 서로 상극되는 힘을 조화하고 인간관계를 돈독히 해야한다고 한다.

넷째, 세계적인 안목을 키울수 있게 도와주어야한다고 한다.


부모가 성적중심에서 벗어나 아이의 인성과 리더쉽을 함께 심어줘야 진정으로 부모와 아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공부만 강요하지 않고 부부간의 사랑, 가족간의 대화, 배려 같은 가치를 아이에게 더 많이 느끼게 해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라고 한다. 어쩌면 나를 비롯한 많은 엄마들은 아이를 위한다는 명분하에 눈앞에 나타나는 아이의 성장에만 더 중점을 두고 교육을 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내가 했던 교육을 돌아보니 더 멀리 내다보고 우리아이를 위해 내가 해주고 있는것이 무엇이었고 우리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줘야 아이가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계획하고 성장해갈지를 정작 생각해보지 못했던 시간인것 같다.

작가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부모들에게 자녀가 언젠가 부모를 떠나 세상으로 힘찬 비행을 시작할수 있도록 자녀가 5대공부역량과 4대 리더쉽 역량을 배양할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라고 말한다. 공부의 신이 되기 위해

먼저 공부역량을 기를수 있는 방법으로 5가지를 보면

1. 호기심이 답을 찾는다 - 아이에게 흥미를 갖게 하고 관심있는것을 선택해서 집중할수 있도록 유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흥미를 느끼는 것에는 힘들어하지 않고 공부가 되기 때문인것 같다. 지적호기심을 키우는 두뇌마사지로 주위 사물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고 한뒤 스스로 찾아서 그 해답을 알게 하라고 한다. 백과사전을 찾고 인터넷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아이도 그런 방법으로 호기심을 채워갈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두뇌의 힘을 키우자 - 아이를 총명하게 만들기 위해 어린시절에는 전두엽을 자극하고 성장할수록 후두엽을 자극하는 식이 좋다고한다.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측두엽은 만6세 넘어가면서 집중력을 발달하므로 만6세즈음 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책을 보고 말을 많이 하면 더 쉽게 이해하고 재밌게 글을 배운다고한다. 총명한 뇌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첫째, 다양한 운동을 통해서 뇌전반을 적극적으로 자극하고 개발하는 것이 좋다고한다.

둘째, 대뇌의 노화를 완화해주기위해 산소공급을 원활히 해주면 좋다고 한다. 집안공기를 자주 환기시키고 더 많은 산소를 두뇌를 보내기 위해 복식호흡법도 좋다고한다.

셋째, 대뇌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주어야한다고 한다.

두뇌를 건강하기 만들기 위해서 아침은 꼭 섭취시키고, 비타민 B군을 아침에 섭취하도록 하며, 커피 콜라같은 카페인음료는 피하고, 튀김 크림같은 기름기를 피하며, 빈혈을 방지하기 위해 철분을 섭취하고 과식은 피하고 음식은 짜게 먹지 않고 규칙적인 식사와 식사간격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칼슘과 마그네슘도 저절히 섭취하며 생선,두부, 달걀 등 질좋은 단백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한다.

3. 독서의 신이 공부의 신 - 책과 항상 친근한 환경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말하고 쓰고 토록하는 습관을 들여라고 한다. 책과 친근한 환경이 되기위해선 집은 도서관처럼 만들고 우선 부모가 책과 친해지라고 한다. 어릴적부터 책이나 토론을 자주 접한 사람은 글쓰기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기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다고한다.

상위 1%학생들의 학습성향을 진단한 결과 그중에서 다른 학생보다 월등히 높은 부분이 바로 발표및 토론 능력이었다고한다.

4. 좋은 학습환경이 주는 힘 - 학습환경역량을 키우기 위해 하루를 밤10시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바로 밤 10시가 되면 집안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고 잠자리에 들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잠자는 시간보다 숙면을 얼마나 취했는가가 중요하다고 한다.

5. 공부습관을 유산으로 남겨라 - 능률적인 공부습관을 기르는게 좋고 가장 기본이 되는 습관은 독서습관과 시간관리습관, 유혹관리습관이라고 한다. 공부할시간은 많이 남아있기에 잠재력있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은 너무 빨리 체념하고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시간일기장을 만들어 시간을 관리하라고 한다.

다음으로 공부잘하기위한 요건인 리더쉽역량을 이끄는 방법으로

1. 삶의 가치를 깨달은 자의 힘 - 인성과 사회성의 중요성, 자존감은 역경을 이겨내는 힘

2. 날아갈 방향을 알고 비행하라 - 생각하고 목표하는대로 이루어진다.

3.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힘 - 장점을 키우고 약점 보완. 좋은 생활습관 만들기

4. 글로벌 리더로 살아갈 아이들 -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리더로 키워라.

로 나와있다.

책속에는 그 외 양날개를 달고 날아오르는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알리며 입학사정관제를 알아보고 학년에 따른 공부 플래닝, 시험 플래닝, 과목별 맞춤형 공부법 등을 소개해주고 부록으로 “자녀의 잠재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각종 정보”들 까지 올려주어 공부 노하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게 도와준다.

나는 책속에서 우리아이에 대한 공부역량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니 5살이라 아직 어려서 반정도 조금 못 미치게 현재 실천하는 일이 현저히 낮았다.

이책을 읽고 공부역량과 리더쉽역량,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까지 이 세가지만 갖춰진다면 자신의 목표를 뚜렷이 알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좀더 체계적인 공부를 해나갈수 있는

멋진 인재로 발전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방법은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쉽지 않은 비법에 숨겨져 있는것 같다.

아이를 지도하고 키워내야하는 부모의 가치관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생각에 좀더 많은

고민과 아이를 위한 엄마의 계획과 본보기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좋은 책을 만난것 같다.. 내아이의 교육을 위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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