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
나태주 지음 / 푸른길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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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시인이 불륜에 빠질까봐 전전긍긍했다. 온통 사랑의 마음이 가득 담겨져있다. 처음에는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나중엔 사랑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 사랑이 이루어졌다면 이 시는 아름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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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위의 여자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32
존 파울즈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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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판 주홍글씨. 당신이 스미스선이라면 사라와 어니스티나중 누굴 선택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사랑이냐? 현실의 안락함이냐? 무엇을 선택하든지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다. 왕위를 버리고 여자를 선택한 영국의 왕자가 자꾸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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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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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랜만에 괜찮은 청소년책을 읽게 되어 기분이 좋아요. 표정이 없는 아이, 다른 사람의 감정도 느끼지 못하고 고통도 느끼지 못하지만 어느 누구 보다도 진지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이다. 처음엔 무서웠지만 나중엔 꼭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런 아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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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 신자유주의적 인격의 탄생
파울 페르하에허 지음, 장혜경 옮김 / 반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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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똑같은 딜레마에 빠져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고 가진자들의 끊없는 욕심으로 인해 사회의 계급화가 되면서 우리 사회도 더 이상의 개천의 용이 나지 않는 이유를 이론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쉽게 쓸수 있는 것들도 너무 어렵고 장황하게 써있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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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
나태주 지음 / 푸른길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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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가면서 마음이 삭막해지고 사랑도 퇴색되어가는데 나태주님은 아직도 소녀같은 감성을 계시네요. 부럽다. 마음은 여전히 청춘. 어린 그녀에 대한 사랑과 설레임이 노래한 시가 잔뜩 들어 있어 읽는내내 조마조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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