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된건 행운입니다저는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책의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맡아지는 그 무수한 손작업의 내음들...책을 덮고도 한동안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무들의 밤속을 거닐다가 다시 현실세계로 돌사온 느낌이랄까...책한권이 그냥 갤러리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