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크리스토프 - 꿈이 있는 책 37
로맹 롤랑 지음, 이경혜 옮김 / 글동산 / 1995년 3월
평점 :
품절


음악가하면 보통 베토벤이나 모짜르트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도 장트리스토프를 읽기전까지만해도 그랬다. 하지만 장크리스토프를 읽고나서는 장크리스토프는 음악가로 내마음속에 자리잡고있다. 음악가에 소질이 있으면서도 집안 환경이 안 좋아 실현과 역경을 견디면서 음악가의 꿈을 펼쳐 나아가는 것을 보고 참 감동 받았다.
하루하루 지쳐 가시는 어머니, 많은 식구들을 꾸려 나가는 것들을 다 견디고 음악가가된것은 크리스토프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것 같다.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여서 집안의 온갖 물건들을 팔아 술을 사먹고 심지어 외상까지 하여 크리스토프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외상을 조금씩 갚았다. 크리스토프는 음악소질을 팔아먹고산다. 하지만 크리스토프의 일생을 읽고 너무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부모의 품에서 자랐다면 그렇게 힘들게 살지는 않았을텐데.. 장크리스토프 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내꿈을 위해서 힘든일을 이겨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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