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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소송법강의
이태영 지음 / 법문사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가 법학교수로서 자신의 이론을 자랑하고 타 학자들의 이론을 비판하는데 지면을 할애하는 기존의 ‘학술서’가 아니라, 정말 일반 초학자 및 수험생 입장을 배려하며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교과서’다.
내용, 구성, 편집 모두 훌륭하다.
처음 민사소송법을 공부하는데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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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 해학과 재치가 어루러진 생생한 과학이야기
최무영 지음 / 책갈피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교양 물리서적으로서, 물리학 범주 내의 개념에 대한 디테일보다는,
물리학이라는 학문 그 자체의 특성과 논리 체계에 더 중심을 둔 책이다.
어찌보면 이러한 내용은 기존 교양물리 서적들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논의라 할 수 있다.
즉 저자가 물리학 전체를 꿰뚫는 통찰을 가지지 않았다면 쓰기 힘들 내용인 것이다.
다만, 과도한 순우리말(한국 고등교과과정에서도 쓰지 않는) 용어 사용이 오히려 가독성을 떨어뜨린다. 북한에서나 쓸것 같은 용어들이 난무한다. 안 그래도 난해한 개념들을 그런 생소한 용어들을 써가며 설명하여 더욱 어렵게 만든것이다. 대다수 독자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그런 용어들이 오히려 독이 된 꼴이다.

그런데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인 '에너지'는 또 그냥 그대로 쓰여있다.
아무래도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널리 통용되는 단어인지라, 또한 대체 가능한 우리말이 딱히 없어서 그랬을 것이다.
그렇다. 과학의 이해와 발전에 있어서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친근한 언어로 설명하는게 중요한 것이다. 교양물리에서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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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culus (Paperback, 3, Revised)
Gilbert Strang / Wellesley Cambridge Pr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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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은 쉽게 생각하면 쉽고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다.
이 책은 MIT에서 수십년간 수학 강의를 해온 교수가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다 담았다.
그러면서도 그 두꺼운 대학교재들의 절반분량이다! 두꺼운 책이 무조건 좋은 경우는 오히려 드물다.
Strang교수의 책은 다른 교과서에선 절대 찾아볼 수 없는 주옥같은 설명들과 그림들이 즐비하다.
국내 수학 교과서 저자들도 꼭 이 책을 참고하여 교과서 집필을 진행했으면 좋겠다.
미적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 혹은 가르치고 있는 모든 강사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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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물리학 - 제3판
Richard Wolfson 지음, 심경무 외 옮김 / 자유아카데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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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 원서 내용은 괜찮다. 근데 과연 이 번역본이 물리학 전공한 교수가 직접 번역한게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
물리적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번역했다면 나올 수 없는 오타와 오역이 눈에 띈다.
한국에서 과학꿈나무들이 볼 책이다. 좀 더 성심성의껏 번역에 임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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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BS PEET 우리말로 풀어 쓴 물리학 강의 : 이론서 - 일반물리의 이해 증보판
강호제 지음 / 알피사이언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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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나름 고심한 흔적들과 참신한 문제풀이 노하우들이 있어서 득 될게 있었다.
하지만 내용설명에 물리적 오개념들과 엄밀하지 못한 설명들이 간혹 있어 아쉬웠다,
그러한 점이 객관식 시험에는 크게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 듯 하지만...
앞으로 더 나은 국산 물리책들이 나오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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