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홉 살 함께 카드 : 관계.소통 편 ㅣ 아홉 살 카드
박성우 지음, 김효은 그림 / 창비 / 2021년 6월
평점 :
많은 말을 하고 있고 많은 책을 읽고 있고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하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아홉 살 함께 카드를 보고 나니 '생각이 짧았구나.. ' 싶었습니다.
성인인 저도 이런데 아이들은 어떨까요? 단순히 좋다, 싫다, 모르겠다, 짜증난다, 화난다, 등의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표현들만 쓰여지고 있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카드 하나를 꺼내서 서로 퀴즈 놀이를 했습니다. 알쏭달쏭한 단어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비슷한 단어를 맞추면서 단어에 가까워지기위해 이것저것 생각해내고 알아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놀이후 ㄱ~ㅎ 순서대로 카드를 정리하였고 카드며 상자 모두 항균 코딩이 되있다기에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