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를 찾고 싶었다.

어떤 순간에도 진정한 나를 만나라 - 급변하는 시대에 절대로 변치 않을 진실들
권윤교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4월

여자들은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고나면 '나' 가 아닌,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로 살면서 기본적인 희생을 강요받는다.
엄마니까... 당연히 그래야지.... 이런 말들을 듣다보면 '도대체 난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를 가끔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정작 '나' 의 모습보다 한 가정의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간다. 난 그런 삶보다 나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며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었고 그런 삶을 강요받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라는 강요를 받기도 했다. 난 그런 강요가 싫다.
이 책을 읽으며 깜짝 놀랐다.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은 느낌이였다. 아니 내 마음을 알아주는 느낌이였다.
책의 내용을 다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자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다면 읽어볼만 하다.
내용이 매우 유익하다.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고 내 느낌을 작게 적기도하며 단숨에 읽어버렸다.
제목처럼 진정한 나를 만나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