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필요한 시간 - 레벨 3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조성자 지음, 박현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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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익사이팅북스 3년시리즈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조성자작가 신작 '엄마가 필요한 시간 ' 입니다.

조성자작가 3년 시리즈는 (화장실에서 3년, 기차에서 3년, 비행기에서 3년) 중국에 저작권을 수출하고 문학나눔 선정 우수 문학 도서 등 다양한 기관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될만큼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힐링도서 시리즈였어요.

만두도 비행기에서 3년을 읽었었는데, 친척 결혼식에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도중 생기는 생각지 않은 일이 발생하며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내용이라 아직까지도 기억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만두랑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눴었기때문에 그때의 잔잔한 감동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신작 ' 엄마가 필요한 시간 ' 역시 조성자작가 님의 가족간의 사랑, 위로, 감동, 이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그리고 아동문학에서 볼 수 없었던 '산후우울증'에 대한 내용을 담아 온가족이 고통을 다같이 극복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 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이시대 힐링도서 다!'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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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너무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평온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의 모습과 그런 엄마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꽃들

그런데 책 제목이 아이에게 엄마가 필요하다는 건지, 엄마에게 시간이 필요하다는건지 둘중에 어떤 뜻인지 잘 감이 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만두보다 제가 먼저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한 이 책은 정말.. 단숨에 읽히더라고요.

특히나 산후우울증을 겪는 호재엄마의 모습을 보며 안타깝고 남같지 않은 느낌도 들었어요.

그러면서 남편과 호재 뿐만 아니라 주변인물들의 관심과 도움을 통해 산후우울증을 극복하고 새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동도서 주제로 다소 무겁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NO! NO! NO!

조성자작가 님 책은 읽으면서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기때문에 전혀 무겁거나 무섭게 느껴지지 않아요.

오히려 아이들에게 어릴때부터 산후우울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좋은 측면에서 심어줄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만두도 앉은 자리에서 완독을 끝냈어요.

레벨3 이라서 초등5~6학년 레벨이라고 써있지만 읽기 어려운 분량은 아닙니다.

만두에게 충분히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고 읽게 했더니 읽으면서도 점점 재밌어하더라고요.

프리지아 꽃 이야기가 나올때는 이 꽃이 엄마랑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며 묻기도 하고, 뒷 내용이 궁금하다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시나 다 읽고는 재밌다며!

여기저기 자극이 많은 영상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맘이 불편한 요즘인데, 이런 가족간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힐링도서 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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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래엔아이세움 익사이팅북스 시리즈

레벨3 (초등5~6학년) 도서 입니다.

대략 12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며, 중간에 그림이 섞여있어서 글 잘 읽는 초등저학년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레벨이에요.



챕터는 총 12개

중간중간 친구들과의 우정 이야기도 나오고, 호재엄마를 도우려는 가족들의 이야기와 주변 사람들의 따뜻함으로 채워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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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호재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호재의 엄마는 이번에 태어난 호재 동생 호야를 보며 산후우울증을 심하게 겪고 있어요.

예전의 따뜻했던 엄마를 그리워하는 호재

하지만 엄마는 예전의 엄마로 돌아오려면 아직도 시간이 필요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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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는 자신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엄마에게 똑같이 성질도 부려보지만 마음이 편치 않아요.

아빠가 엄마는 지금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어서 그런다며 호재를 달랬고

호재는 인터넷에서 검색한 산후우울증의 내용중에 4주 정도면 산후우울증이 사라진다는 글을 보고, 이제 일주일 남았다며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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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재의 엄마는 호야 백일때까지 예전의 따뜻했던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했어요.

만두도 산후우울증이 이렇게 힘든거냐고 묻길래, 뉴스에서 종종 들려오는 안타까운 사연들도 이야기 해 주면서

혼자서 집안일에 아이까지 보려면 힘이 들어서 그런다고 이럴때는 모든 가족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저에게 "엄마도 산후우울증이 있었어요?"라고 묻더라고요.

사실 저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친정엄마와 여동생이 함께 육아를 도와줬기때문에 산후우울증은 겪질 않았거든요.

그래서 외할머니랑 이모가 많이 도와줘서 산후우울증은 없었다고 대답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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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야의 백일 날

호재는 엄마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꽃다발과 동생 호야와 이름이 같은 화분 호야도 하나 샀어요.

그렇게 선물을 들고 엄마에게 갔지만

오히려 돌아오는건 "하필이면"이라고 말하는 차가운 엄마의 반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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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가 이때 "호재 엄마가 예전에 프리지아 꽃하고 무슨 일이 있었어요?" 라고 바로 묻더라고요~

역시 촉은 ㅎㅎㅎㅎ

상처를 입은 호재를 달래주는 가족들

그리고 호재의 곁에는 든든한 절친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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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의 엄마가 왜 프리지아 꽃다발을 보며 "하필이면"이라고 이야기 했는지는

외할머니댁에 가서 엄마의 일기장을 보며 알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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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엄마대신 호야를 보겠다며 육아휴가를 쓴 아빠와 호재가 꽃다발과 화분을 샀던 마음꽃집 풀잎이 누나의 도움으로 엄마는 점차 예전의 따뜻했던 엄마로 돌아옵니다.

이 과정이 정말 온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찐 힐링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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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엄마도 가족들의 사랑이 필요하고

서로서로 배려를 해야 온 가족이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해 주더라고요.

받는 사랑만이 당연한게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조성자작가 신작 엄마가 필요한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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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경제 마스터 - 전문가에게 배우는 쓸모 있는 지식 마스터 시리즈 1
존 리.임우영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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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경제상식 & 금융지식

초등학생을 위한 존리의 부자되는 비법 시리즈 입니다.

지난번 존리의 금융모험생 클럽이 '이론'편이었다면, 이번 존리의 경제마스터 시리즈는 '실전'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초등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금융도서 & 경제만화 시리즈이면서

읽고나서 아이가 경제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기대되는 미래엔 아이세움 존리의 경제마스터 1권입니다.


지난번 존리의 금융모험생 클럽이 금융동화였다면, 이번 존리의 경제마스터 책은 재미있는 경제만화 예요.

학습만화와 롤플레잉게임 형식의 구성이라 하나하 미션을 해결하면서 진짜 레벨업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만두가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읽어버린 금융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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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귀여운 돼지 리치가 그려진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어요.

각 챕터마다 A 또는 B 선택을 해야하는데 그때 이 리치의 스티커를 붙이면서 차근차근 레벨업을 해 갑니다.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 백원만은 용돈을 받으면 한 번에 써버리는 무계획 소년입니다.

만두는 백원만처럼 한 번에 써버리지는 않지만, 용돈이 생기면 즉시 장난감 피규어를 사는데 써버리는 스타일이라 살짝 비슷한 면이 있었어요.

주인공 백원만의 선택을 만두가 직접 하면서 미션을 해결해 가기때문에 꼭 자기 일 인 것처럼 생각하며 스티커를 붙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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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며 앉은 자리에서 마지막 끝까지 다 읽고 존리 마스터의 수제자가 된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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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부록으로 함께 들어있던 용돈기입장에 새롭게 수입과 지출도 기록하고

예전보다 본인의 주식계좌에 더 관심을 보이는 만두였습니다.

하루하루 수익률도 보고, 분산투자의 개념도 배웠기때문에 다음번에는 어떤 종목을 살지 한 번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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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라는 말이 있는데

만두에게도 존리 마스터 덕분에 쉽고 재밌게 경제개념을 심어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초등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금융도서 경제만화

존리의 경제마스터 1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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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존리의 금융모험생 클럽에 이어 이번에는 존리의 경제마스터 1권 입니다.

경제마스터 시리즈는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전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마찬가지로 용돈기입장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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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모험생 클럽에서 나왔던 친구와는 다른 친구가 등장했어요.

백원만이라는 친구인데, 이 친구는 용돈을 받은 즉시 다 써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무계획소년이랍니다.

용돈이 부족해서 힘들어하던 중 존리 마스터를 만나 개과천선 하게 되는 귀여운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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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금융도서 답게 다양한 금융지식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주식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죠?

그런 아이들이 차근차근 경제에 눈 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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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 형식의 경제만화 시리즈라서 초등저학년 친구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어요.

읽다가 어려운 경제용어는 부모님께서 조금 더 설명해주시면 아이가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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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이 없어 힘들어하던 백원만은 존리마스터를 만나 부자가 되기 위해 돈 공부를 시작해 보겠냐는 제의를 받게 돼요.

존리 마스터가 탄 버스에 올라타면 돈 공부가 시작됩니다.

과연 백원만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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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마스터의 버스에 올라탄 백원만

드디어 존리마스터의 경제교육이 시작됩니다.

먼저 백원만 스스로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게 하고, 부자가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들을 나열하게 해요.

그리고나서 그 일들을 단기목표, 중기목표, 장기목표로 나누게 합니다.

이런 분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야 달성하기 쉽기때문에 하는거라는 설명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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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목표 옆에는 필요한 금액도 기록을 해요.

목표가 너무 높다고 생각되면 기간을 늘려 금액을 조절하면 됩니다.

너무 막연한 것 같다고요?

하지만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지금 바로 시작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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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존리마스터를 만나 버스에 올라타고 돈공부를 시작한 백원만

하나하나 미션을 해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레벨업이 됐네요.

획득한 아이템은 백원만의 목표와 목표리스트

초등학생 친구들도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실천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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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롤플레잉게임의 경제만화 스타일이라서 만두도 얼마나 재미있게 읽었는지 몰라요.

미래엔아이세움 책들의 특징이 바로 아이들의 눈높이로 책이 만들어져 책 읽는 자체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는 점입니다.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너무 좋아요.

이렇게 한 장 한 장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저축, 투자, 신용, 단리, 복리 등 꼭 어른의 용어같은 경제용어들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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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요즘은 예금말도고 다양한 종류의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데

주식, 펀드, 채권, 부동산등은 어떤 투자의 형태인지도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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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만두의 주식통장을 제가 관리하면서 매수도 제가 알아서 했었는데

앞으로는 분산투자를 염두에 두고 어떤 종목을 사야할지도 만두와 상의를 해서 매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금융도서 경제만화 에서 배운 지식을 가지고 주식에도 관심을 가져 참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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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마스터가 알려주는 부자되는 비법 다섯가지

이 다섯가지는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어요.

시작이 반이다! 지금 바로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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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존리마스터에게 금융지식을 배운 백원만은 최종미션까지 통과를 하게 됩니다.

그 보상은 바로???

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두가 존리쌤 디게 쎈스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배지가 뭐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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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금융도서 경제만화

존리의 경제마스터 1권

전문가에게 쉽고 재밌게 배우는 경제지식이라 너무너무 강추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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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마르게리트 꽃잎 동물 공화국 1
자비에 도리슨 지음, 펠릭스 들렙 그림, 김미선 옮김 / 산하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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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스테디셀러로 유명한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오마주한 그림책

동물공화국 흩날리는 마르게리트 꽃잎 입니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은 12개국 출간에 누적 판매량 15만부를 기록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라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실꺼예요.

저와 중딩 큰아이도 참 감동깊게 읽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눈 책이기도 하답니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은 다들 아시다시피 정치 풍자 소설이에요.

인간을 내쫓고 농장의 주인이 된 돼지 나폴레옹이 농장 안의 다른 동물들을 착취하며, 독재자 인간과 닮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인데요.

동물공화국 은 이런 동물농장을 오마주 한 작품이면서, 새로운 버전이며

그래픽노블이라서 소설책이 어려운 아이들이 먼저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이며, 동물농장을 읽은 아이들에게는 서로 차이점을 비교하며 읽을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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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도 이미 동물농장을 읽었기때문에 황소 실비오를 보며 바로 돼지 나폴레옹을 떠올리더라고요.

고양이 방갈로르가 조금씩 용기를 내며 자유를 찾으려고 하는 모습에는 응원도 보내는 만두였습니다.



동물농장 그래픽노블 동물공화국 책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 만두 ㅎㅎㅎ

아는 내용이라 그런지 새롭게 각색이 된 내용을 궁금해하며 빨리빨리 읽고 싶어하는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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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생각지않게 황소와 개에게 저항하던 마르게리트가 죽임을 당한 장면에서는 엄청 놀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픽노블 이라서 살짝 자극적인 면이 없지 않았어요.

그래서 초등저학년 보다는 초등고학년 어린이책으로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후에 방갈로르와 다른 동물들이 깨우침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장면이에요.

무엇보다도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하고요.

책 제목이 ' 흩날리는 마르게리트 꽃잎 ' 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르게리트 는 황소와 개들에게 저항을 했던 거위의 이름이기도 하면서, 꽃이름이기도 해요.

고양이 방갈로르는 세자르와 함께 곳곳에 마르게리트 꽃잎 그림을 그리며 자유를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합니다.

너무나 아쉬운 장면에서 끝나는 동물공화국 1권 흩날리는 마르게리트 꽃잎

나머지 책들도 너무나 궁금해서 완결 시리즈까지 읽고 싶다는 만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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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동물농장을 감명깊게 읽었다면

내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래픽노블 동물공화국 입니다.

어둠속에 그려진 거대한 몸집의 황소 표지가 알게 모르게 으스스한 공포감을 느끼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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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이 실날한 정치풍자소설이었기때문에

동물공화국 또한 그 큰 뼈대를 가지고 갑니다.

이 책에서 주인공은 거대한 황소가 비할수 없는 작은 암고양이 방갈로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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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사람들이 살던 성이 있었는데 한참 뒤에는 동물농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이 모두 떠나버렸고, 동물들만 남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떠나자 동물들은 자유라며 기뻐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동물들은 그 전화 하나도 바뀐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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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낳은 달걀을 하나 빼돌렸다는 이유로 처형을 당하는 암탉

그런 암탉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수많은 동물들

그때 거위 마르게리트는 암고양이 방갈로르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을 기억해야 해.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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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고양이가 세상을 떠나고 두 새끼고양이를 키우며 힘들게 살아가는 암고양이 방갈로르

방갈로르는 힘들게 일을 해도 언제나 허덕이는 삶을 살고 있었어요.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동물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을 즘

실비오대통령님께 이런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해야한다며 영광을 돌린다는 친위대의 연설을 듣다

마리게리트는 불만섞인 목소리를 내고 맙니다.

"우리는 모두 힘들게 살고 있다

모두 노력해야 하는데, 어째서 우리만 굶어야 하고 당신들과 당신들의 대통령은 늘 배터지게 먹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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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작된 저항은 다른 동물들에게도 이어지고

"모두를 위한 노력을!" 이라고 외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동물들의 노력은 '오늘 배급 없음'이라는 결과로 돌아오고

배급창고 문을 열려는 동물들의 투쟁이 시작되며 큰 사태로 이어지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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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개들로 구성된 친위대는 결국 무력으로 동물들을 진압하고

이 저항에 앞섰던 마르게리트는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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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태를 보고받은 대통령 황소 실비오

하지만 크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죠.



그리고 오히려 죽은 동물들을 인간에게 뒷거래로 팔아 넘기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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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떠돌이 쥐 한마리가 동물농장으로 들어오게되고

수많은 동물들 앞에서 재미있는 연극을 펼쳐요.

연극의 내용은 바로 지금의 실비오를 풍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풍자연극을 하고 몸이 성할리 없죠.

친위대에게 폭력을 당해 죽기 직전까지 간 생쥐 아젤라르를 도운것은 바로 암고양이 방갈로르 였습니다.

그리고 아젤라르는 방갈로르를 각성시킵니다.



지금의 동물들에게 필요한 건 자유

자유를 얻기 위해서 해야하는 노력

마르게리트 꽃잎을 시작으로 그 작은 노력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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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그래픽노블 동물공화국

1권 흩날리는 마르게리트 꽃잎은 자유의 시작을 알리는 흥미진진한 시작이었어요.

나머지 책들에서는 다른 동물들이 어떤 노력을 하게 될지 저도 너무 궁금해집니다.

방갈로르의 용기가 대단하다며 다른 동물들도 빨리 자유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만두

자기가 가서 황소 뿔을 부러뜨리고 싶다네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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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금융 모험생 클럽 1 - 처음 만나는 금융 동화 존리의 금융 모험생 클럽 1
존 리.예영 지음, 정주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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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나만빼고 다한다는 '주식'에 관심이 생겨 뒤늦은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아이들 경제교육에도 관심을 갖게 됐고, 베스트셀러였던 존리 책 '엄마, 주식 사 주세요'를 읽게 되었어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자세히 해 주셨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경제교육을 시켜야겠다 길잡이도 되어주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도 너무 도움을 받아서 아이들용 존리 책 도 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대박쓰!

제 마음을 아셨는지 초등학생 경제교육 을 위한 '처음 만나는 금융동화 존리의 금융 모험생클럽 ' 책이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출간이 되었네요.


제가 예전에 읽던 책에서 이미 존리 쌤을 알고 있었던 만두

존리 쌤 사진을 보자마자 "엄마! 이 분 주식하는 분 아녜요??" 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래서 맞다고 이야기 해 주고, 존리의 금융모험생클럽 책 안에 나와있는 존리쌤의 글을 먼저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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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쌤의 초등학생 경제교육 강의는 유튜브 미래엔 아이세움을 구독하면 바로 볼 수 있어요.

만두도 이미 미래엔 아이세움을 구독중이라 존리쌤의 영상을 봤는데, 오늘은 아빠패드의 유튜브 채널로도 구독을 누르고 동영상 강의를 함께 보았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알아야할 경제개념이나 어릴때부터 가지면 좋을 습관 같은 것들 (부자되는 습관 등등)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아이들이 아직 존리의 금융 모험생클럽 책을 읽기전이라면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동영상을 보여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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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엄마가 제일 잘 알죠.

우리 만두는 미래엔 아이세움 책을 읽을때 제일 재밌고 행복해 해요 ^^

이 책도 읽기 시작하자마자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며 재밌어하더라고요.

존리 쌤 노트에 적힐 깨알글씨까지 읽어가면서, 저에게 보여주며 "엄마 여기보세요" 하면서 ㅋㅋ 대기도 했답니다.



처음만나는 금융동화 초등학생 존리 책 구성은 총 5화로 되어 있습니다.

만화와 글줄이 적절하게 섞여 있고, 스토리 전개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딱! 맞게 되어 있어서 첫 장부터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만두가 읽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봤는데, 읽으면서도 '이거 만두가 진짜 재밌어하겠다!' 확신이 오더라고요 ^^

만두 반응은 역시나 였습니다 ㅋ


등장인물은 존리 샘 포함 네 명의 친구들이에요.

각각의 특징과 개성이 뚜렷한 친구들이라 누구 하나 미워할 수 없는 귀요미들이랍니다.

저는 학부모라 그런지 제일 모범생같은 소소행이 제일 맘에 들었는데, 만두는 네 명의 친구들보다 존리 샘이 제일 좋답니다 ㅋ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대답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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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의 공개 채팅방에 모인 네명의 친구들로 시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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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금융교육을 해 주실 분은 바로 존리 샘 이었어요.

공개채팅방에서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오프라인으로 만난 다섯명

그자리에서 존리 샘은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사 주시면서 각자의 소비성향을 파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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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짠소금

한방을 노리는 단한방

모범생 소소행

풍족한 생활을 하는 소비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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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네 명의 친구들이었어요.

햄버거 주문을 한 뒤, 맛있게 먹으며 드디어 존리 샘이 본론을 꺼냈습니다.

"다들 내가 내 준 미션은 생각해 왔니? 각자 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볼까?"

아이들은 각자 생각하는 돈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존리샘은 많은 사람들이 돈에 관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길 꺼리는데 이 이유는 오랜기간 '청렴'을 중시해 돈을 좋아한다고 하면 탐욕스럽게 여겼기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그러면서 우리 삶에서 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세히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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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샘이 금융모험생 클럽을 연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존에 관한 편견을 바로잡고 금융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셨기 때문이었어요.

어려서부터 금융을 공부하는게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니까요!!

그리고 바로 두번째 미션이 주어집니다.

그것은 바로 용돈기입장 써 오기


두번째 미션이 주어진 뒤 각자의 용돈기입장을 들고 다시 모인 네명의 친구들

들어온 돈은 절대 안 써 - 짠소금

갑자기 분위기 탕진 - 소소행

용돈 받자마자 마이너스 - 단한방

영앤리치 소비 - 소비요정

정말 너무나 다른 용돈기입장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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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샘은 친구들의 용돈기입장을 보며 지출의 종류를 소비 / 낭비 / 투자 로 나눠보라고 하셨습니다.

만두도 용돈의 90%이상을 소소행처럼 피규어 사는데 쓰기때문에, 소소행의 용돈기입장은 제 눈에도 낯설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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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두에게 만두가 쓰고 있는 용돈기입장을 가져와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수입과 지출 항목을 읽어보고, 낭비와 소비로 나눠보라고 했어요.


꾸준히 용돈기입장을 써 온 만두여서 그동안 용돈을 어디에 썼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당시는 안사면 안될것처럼 꼭 필요한 소비라고 생각했던 지출들이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니 낭비였던 것들도 있나 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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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늘상 '생각하고 사라' '계획하고 사라' 이야기를 했지만 잘 듣지 않더니

존리의 금융 모험생 클럽 책을 읽고나서는 스스로 소비가 아닌 낭비였다고 느끼고 있는 만두였습니다.

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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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이어져요.

놀이공원에서 예산에 맞춰 계획소비를 하는 내용도 나오고

각자 황금 알을 낳는 거위를 찾는 미션도 주어집니다.

그러면서 저축에 대한 내용과 복리의 마술에 대한 존리 샘의 개념설명이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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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복리의 마술은 주식 투자의 설명으로 이어집니다.

저도 예전부터 '주식은 망하는 지름길이다'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있었는데, 충분히 공부하고 투자하면 적금보다 훨씬 이득이라는걸 느끼게 되었거든요. 아이들 통장도 제가 주식통장으로 만들고 매달 용돈으로 소소하게 주식을 하나씩 사주고 있었는데, 그때마다 만두가 "엄마 또 제 용돈으로 주식샀어요? 그러다 다 잃으면 어쩌시려고요!!" 라고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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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재 만두의 주식통장을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수익 205,000원

내용을 읽을 줄 모르는 만두라 제가 설명을 해 줬더니


"오~~~ 20만원이나 번거예요? 제 주식통장이요?" 라며 좋아하더라고요 ㅋㅋ






그동안 제가 만두 통장에서 주식을 사면 "엄마 또 주식샀어요?"라며 참견하는 만두였는데

존리 샘 책 덕분에 앞으로는 같이 투자할 회사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책 속 부록 용돈기입장이 함께 들어있는데

앞으로 용돈기입장도 이걸로 쓰고 싶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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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교육 개념들도 자세히 정리되어 있어요.

역시 존리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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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아이세움 책들은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아이들이 좋아하게 책을 만드는지!!!!!!

바로 다음 책도 읽겠다는 만두 워워~~ 시켜 학원보냈네요 ^^;;;;




두 번 읽어도 좋은 책!

아니 세 번 읽으라고 강추하는 책!

처음 만나는 금융동화 존리의 금융 모험생 클럽 이었습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들이 모여있어요.

부자가 되는 습관, 어릴때부터 올바른 초등학생 경제교육 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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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창의력 쏙셈 10권 초등 5-2 쏙셈 창의력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 덧 하루한장 6주차를 완료한 초등학교 5학년 만두입니다.

일주일에 다섯번, 매일매일 알아서 학습하고 있는 미래엔 하루한장 창의력 쏙셈 그리고 독해 예요.

방학인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학습하는 하루한장 시리즈인데,

학습 완료 후 앱에 학습등록까지 하며 골든티켓을 갖기 위해 열심히 스탬프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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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창의력 쏙셈 10권은 5학년 2학기와 교과연계된 문제집 입니다.

하루한장 창의력 쏙셈은 하루한장 쏙셈에서 한단계 레벨업 되어 연산응용력을 키울 수 있는 연산문제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처음부터 창의력 쏙셈을 시작하시기보다는 하루한장 쏙셈을 완료 한 후 심화연산 단계로 활용하시면 좋을 교재입니다.

만두는 이미 6학년 1학기 진도를 나가고 있는 상태이고, 타사의 5학년 2학기 연산문제집을 마친 상태여서 창의력 쏙셈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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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쏙셈은 간단한 연산문제부터 문장제 문제, 창의력 문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연산응용력을 차근차근 키울 수 있습니다.

문제수는 오히려 적지만, 문제를 푸는 속도는 오히려 더 오래걸릴 수 있어요.

처음 창의력 쏙셈을 시작할때 만두도 한 번 더 생각해야 해서 그런지 못풀겠다는 문제도 몇 문제 있었습니다.

하루한장 쏙셈 난이도가 쉬워 아쉽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셨다면, 창의력 쏙셈을 도전해 보시면 만족스러우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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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창의력 쏙셈을 마치고 하루한장 독해까지 이어가는 만두

매일아침 이렇게 두 장의 문제집을 푸는 걸 시작으로 하루의 일과가 시작되는 만두입니다.

아이들이 풀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라서 더욱 좋아요.


만두가 독해를 푸는 사이 엄마는 채점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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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바로 하루한장앱을 켜 오늘 한 학습등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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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코드를 카메라처럼 인식시키면 알아서 스탬프로 쏙쏙 들어가요.

이날은 6주 2일차를 학습한 날이라 노란 은행잎이 예쁘게 찍힌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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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까지 완료한 만두입니다.

일주일에 5회씩 8주 완성이 가능한 초등수학문제집이에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창의력 쏙셈은 연산응용력을 키울 수 있고, 심화연산 기초실력을 쌓을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과서와 연계가 되어 있기때문에 해당학년의 학습을 대비할 수 있고,

문장제학습도 꾸준히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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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그날 학습을 마치면 하루한장앱에 그날의 학습을 인증해 하루템도 모을 수 있습니다.

하루템을 모두 모으면 골든티켓이 주어지는데, 이 골든티켓을 여러장 모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과 교환도 가능해요.


이렇게 L자 파일 형태의 케이스에서 하루에 한 장씩 뽑아서 그날의 학습을 진행하게 되어 있는데

만두는 일주일 분량씩 스템플러로 묶어주고 있습니다.

이제 7주 8주, 두 주만 끝내면 창의력 쏙셈 5-2도 완료가 되네요.

매주 꾸준히 학습하고 있는 만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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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2학기 10권에서는 총 4단원 연산응용력 학습을 진행합니다.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 분수의 곱셈 / 소수의 곱셈 / 평균

만두는 소수의 곱셈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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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원마다 단원마무리 학습도 있기때문에 학습마무리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만두가 하고 있는 소수의 곱셈 문제 위주로 창의력 쏙셈 문제구성을 한 번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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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3일차 학습 (소수) X (자연수)의 학습입니다.

맨 앞장 상단에 학습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요.

0.6 X 4를 계산할때 사용할 수 있는 세가지 방법이 설명되어 있네요.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나면 간단한 연산문제로 실력을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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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페이지부터는 문장제문제들을 다양하게 풀어봅니다.

상단에 나와있는 문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하단에 있는 문제를 풀며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을 해요.

1번문제는 선물 상자 한 개를 포장하는데 리본이 0.4m 필요한데 4개를 포장하려면 모두 얼마가 필요한지 푸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3단계 학습을 하는데 먼저 문제를 이해해고, 식을 세우고, 답을 구해요.

빈칸을 채우며 차근차근 풀어가기때문에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깨우칠 수 있어요.

간단한 연산에만 익숙한 아이들은 문장제문제를 푸는데 많이 어려워하죠.

그래서 이런 학습이 꼭 필요합니다.

5번 문제는 만두가 잘 풀다가 연산에서 실수를 했어요.

답이 틀렸으면 어느 단계에서 틀렸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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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뒷장은 수학놀이터 예요.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문제를 푸는건데, 은근 어려운 문제들도 있습니다.

만두가 여러번 오답을 풀어도 결국 못 푼 문제들도 있었어요 ㅎㅎㅎㅎ

지금 집에서 5-1 심화학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이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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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4일차도 (소수) X (자연수)의 학습입니다.

계산결과를 잘못 말한 친구를 찾는 문제였는데

문제이해하기를 통해 한 줄 한 줄 읽으며 문제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답을 도출해 내도록 되어 있어서

단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키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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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문제를 차근차근 풀고나면, 자연스럽게 하단 문제는 빠르게 풀리나 보더라고요.

5주4일차 문제는 실수도 없이 잘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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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6주차 입니다.

6주차도 소수의 곱셈 단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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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1일차 문제는 (자연수) X (소수)의 문제였는데, 역시나 마지막 연산계산에서 실수가 있었던 만두입니다.

왜 틀렸나 보니까 자기가 쓴 숫자를 잘못보고 곱셈연산을 틀렸더라고요.

연산에서 틀리면 너무 아까우니 글씨 좀 잘 쓰면서 하라고 해도 말을 안듣더니, 이렇게 오답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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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머지 문제들은 차근차근 잘 풀었네요.

학기가 끝나면 꼭 심화문제로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연산도 심화연산학습을 한 번 더 진행하니 자연스럽게 5학년 2학기 기초 심화학습(또는 준유형학습)도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학습을 거듭할수록 짜증이나 투덜이 줄고, 스스로 풀어보려는 노력이 커진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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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놀이터 문제도 이젠 여러번 생각하며 끝까지 답을 구해보는 만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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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5일차는 (1보다 큰 소수) X (1보다 큰 소수)의 학습이었는데

수카드를 뽑아 문제를 푸는 유형이었어요.

수카드 문제는 다양하게 나오는데, 이렇게 소수문제에서도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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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보다 소수를 풀때 오답이 훨씬 적게 나오는 만두

그래서 "소수의 신"이라며 엄청 폭풍칭찬도 해 주었습니다 ^^

열심히 푼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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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6주차까지 미래엔 하루한장 창의력 쏙셈 5-2 를 마무리했고,

함께 진행하는 독해도 6주차까지 마무리를 했습니다.



간단한 반복연산 학습을 지루해 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초등학생수학문제집

미래엔 하루한장 창의력 쏙셈

아이들에게 연산응용력 은 물론이고 생각하는 힘까지 키워줘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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