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폭설에서 살아남기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포도알친구 지음, 한현동 그림, 조진상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0월
평점 :

알아두면 도움되는 서바이벌 과학상식
겨울철 비상상황을 대비한 유익한 서바이벌만화책 폭설에서 살아남기 입니다.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본격 과학상식 서바이벌만화책
화재, 바이러스, 알레르기 쇼크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에서부터 비행기 사고, 토네이도, 산불 등 위험천만한 재난에 이르기까지 수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꼭 알아야 할 여러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과학상식을 알려주는 살아남기 시리즈예요.
이번에는 겨울철을 대비해 폭설에서 살아남기가 출간되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폭우와 폭설도 그 중 하나인데요.
이번에는 폭설에 대비한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오는 균박사, 케이와 함께 백설 산장으로 향하고 있어요.
하지만 가는 길에 눈이 많이 쏟아졌습니다.
케이는 눈이 많이 와서 스노타이어로 교체해야겠다며 근처 타이어가게가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이야기해요.
하지만 균박사는 시간이 꽤 걸릴것 같다며 빨리 가길 재촉합니다.
케이는 어쩔 수 없이 비상용 타이어체인이 있으니 일단 그걸 차 바퀴에 감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균박사는 아까 자신이 트렁크에 짐이 꽉 차 타이어체인을 뺐다는 난감한 소리를 하고 있네요.

목적지가 얼마 남지 않아 케이는 일단 가보기로 하지만
역시나.. 차 바퀴가 눈 속에 빠지고 말았어요.
게다가 화이트아웃이 발생해 모든게 하얗게 보이기까지 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화이트아웃이란 눈 표면에 안개나 가스가 생겨서 모든게 하얗게 보이는 현상을 말해요.
지오와 균박사는 산장이 바로 코 앞이라며 차에서 내려 찾아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차 밖의 눈보라는 점점 더 심해지고, 설상가상으로 차로 다시 돌아가려고 해도 차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균박사까지 보이지 않는 상황
가까스로 균박사를 찾은 지오와 케이는 저체온증이 오면 죽을 수 있다며 균박사에게 일어나 걷게 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걷던 일행에게 다가오는 번쩍번쩍한 불빛
케이와 지오, 균박사는 늑대가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그 불빛은 백설산장의 주인 백대장이었어요.

백대장과 설이의 도움으로 무사히 백설산장에 도착한 일행
지오는 설이(백대장의 딸)에게 눈보라가 심한데 왜 밖에 있었냐며, 눈보라가 칠 때 차 밖으로 나왔다간 찬바람 때문에 체온이 떨어져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이때
백설산장으로 전화가 한 통 걸려오네요.
백설산장의 주인인 백대장은 패트롤이기도 하고, 민간 산악 구조대장이기도 했거든요.
패트롤은 스키장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을 말합니다.
또한 산악구조대는 산에서 조난이나 추락 등, 위험한 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해요.
백대장은 그야말로 구조 전문가였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심상치가 않네요??!!
연락이 끊긴 백대장??!
구조에 나선 백대장에게 어떤 위험이 닥친것일까요??

위급한 상황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을 알려주는 서바이벌만화책 폭설에서 살아남기
만화로도 안전상식을 배울 수 있지만
이렇게 자세한 과학상식 페이지도 따로 있어서 더욱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첫 눈'이라는 단어는 설레임을 갖게 하지만
폭설은 그야말로 재앙을 부를 수도 있는 자연재해이기도 해요.
한꺼번에 많은 눈이 내리는 현상을 폭설이라고 하는데요. 폭설이 내리면 항공은 물론 열차도 운행이 중지되고 도로는 교통마비가 되기도 해요.

폭설이 쏟아지면 다양한 경제적 피해와 인명피해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내린 눈으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졌다는 뉴스는 겨울철에 종종 들을 수 있죠. 이런 것들이 바로 경제적인 피해입니다.
하지만 폭설이 갖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어요.
모든것이 나쁜 측변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서바이벌만화책 폭설에서 살아남기 책에서 알려주는 폭설 대비 행동요령
-
눈사태 위험이 있는 산간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내 집 앞이나 지분 위의 눈이 많이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치웁니다.
-
식량, 식수, 랜턴, 여분의 배터리 등 비상 용품을 휴대합니다.
-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외출시 방한 용품을 챙깁니다.
-
겨울용 스노타이어와 같은 차량용 안전 장치를 구비합니다.
-
사용하지 않는 비닐하우스는 붕괴를 막기 위해 비닐을 걷어둡니다.

상황에 딱맞는 만화와 알기 쉽게 알려주는 안전상식
이게 바로 살아남기 시리즈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서바이벌만화책 ' 폭설에서 살아남기'에서는 폭설의 원인에서부터 폭설에 대처하는 여러 가지 방법, 폭설 발생 시 행동 요령, 다설지의 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폭설에서 살아남기 를 통해 겨울 안전 상식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