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슈퍼 초능력 클럽 - 레벨 2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임지형 지음, 조승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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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 ' 방과 후 슈퍼 초능력 클럽 ' 은 초등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초능력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한 유쾌발랄 초등학생 창작도서입니다.

제목만 보면 재미있는 초능력에 대한 이야기같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아이들이 쉽게 가질 수 있는 남자 여자에 대한 편견을 깨 주는 성역할 필독도서 예요.

어릴때는 남자 여자 구분없이 잘 놀던 아이가 점점 학년이 높아지면서 여자, 남자를 갈라서 놀기 시작하는 모습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또래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래도 엄마 입장에서는 남자친구 여자친구 가리지 않고 잘 놀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성역할 창작동화가 나오니 반가웠습니다.

' 방과후 슈퍼 초능력 클럽 ' 책이 도착하자마자 만두보다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요. 160페이지 정도의 적당한 분량에 교실 안에서 벌어지는 또래친구들의 이야기라서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어린이 창작동화 방과후 슈퍼 초능력 클럽 에서도 이렇게 남자 여자 친구들끼리 나눠 서로 대결을 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쟤는 여자라서 안돼" "쟤는 남자잖아" 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는 저학년 친구들에게 올바른 성역할 인식을 심어주는 필독도서 라고 말할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이 책을 처음 알았는데, 이건 2권이고 1권은 ' 방과후 초능력 클럽 '이라는 책이 있었더라고요. 1권의 인기에 힘입어 2권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1권도 읽게 해 줘야겠어요.


얼핏 싸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중요한 등장인물, 하지만

만두가 이 그림을 보면서 엄청 재미있어 했어요 ^^

막상 제목에서처럼 초능력에 대한 내용은 많이 나오지 않지만

남자, 여자 대결을 통해 여자라서 남자라서 가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는 올바른 성인식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역할 필독도서 로 정말 추천하는 책이에요.








비닐 랩핑된 책 안에는 이렇게 두 권의 책이 들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샘플북 + 수첩 이라고 써 있는 이 책은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이번 책의 앞 권 샘플북이면서 수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이 샘플북부터 읽고나서 본 책을 읽으면 내용이 더욱 재미있습니다.







챕터는 총 12개

하지만 각각의 챕터 내용이 길지 않아서 한 권을 다 읽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어요.

하단의 그림이 이 책의 큰 힌트가 되어 주는데

남자친구들로만 구성된 초능력클럽 VS 여자친구들로만 구성된 슈퍼걸클럽 의 대결이야기입니다.






민성이에게 초능력클럽 대장 자리를 시켜놓고 전학을 가버린 동엽이

그런 동엽이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는 지금 당장 아지트인 경암 공원으로 친구들을 불러모았어요.







잔디구장쪽에 있다는 동엽이를 만나러 친구들이 달려갔는데, 갑자기 눈 앞에 있는 동엽이가 하늘로 둥둥 떠오르네요.

동엽이 자신도 하늘로 올라가는걸 알고 있는지 전혀 놀라는 기색도 없고

놀란건 바로 민성이와 친구들이었습니다.






동엽이가 외계인에게 납치가 된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다들 무서움에 벌벌 떨었지만

친구들은 유에프오에 빨려들어가고 있는 동엽이를 구출할 수 없었어요.





그때, 정신을 차린 민성이

방금까지만 해도 잔디구장에 있었던 몸이 방바닥 위에 있네요.

갑자기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된 민성이는 일단 동엽이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해 보기로 합니다.

신호가 두 번 정도 가더니 곧바로 반가운 동엽이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민성이의 이야기를 들은 동엽이는 하하하하 웃으며 자신은 유에프오가 아닌 집이라고 말하고

그제서야 민성이는 자신이 꿈을 꾸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꿈과 현실도 구분못하는 자신이 과연 초능력 클럽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 문득 떠오른 얼굴

그 얼굴은 바로 연희 였어요.



그래서 민성이는 바로 연희에게 연락을 해 초능력클럽에 들어올 생각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예전부터 초능력클럽에 들어가고 싶었던 연희에게서는 바로 OK가 떨어지고, 민성이는 일단 다른 애들한테 말하고 나서 클럽에 들어오는 날짜를 알려주기로 했어요.








이렇게 연희를 초능력클럽에 들어오게 한 민성이는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클럽의 친구들은 연희가 여자라는 이유로 클럽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합니다.

자신들이 하는 훈련은 힘든 훈련인데 여자인 연희가 제대로 해낼 수 있겠냐는게 친구들의 의견이었어요.

이미 연희에게 클럽에 들어오라고 말해 놓은 상태인 민성이는 곤란해졌고, 마주칠때마다 언제 클럽에 가면 되냐고 묻는 연희에게 제대로 된 대답도 못해주며 하루 이틀 날짜가 지나갔습니다.





그 와중에 싸이를 닮은 하지만 이라는 남자친구가 등장해 본인이 초능력클럽에 들어가겠다고 선포를 하고

클럽 친구들이 연희가 들어오는걸 반대해서 못들어가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연희는 여자친구들을 모아 슈퍼걸클럽을 결성했어요.

이로써 초능력클럽 VS 슈퍼걸클럽 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마침 교실에서는 친구들이 열심히 키우던 수박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이 사건은 초능력클럽 VS 슈퍼걸클럽 대결로 이어지면서 흥미로운 사건해결 이야기도 이어집니다.

방과후 슈퍼 초능력 클럽 책 속에서는 여자라서 안돼, 남자라서 안돼 라는 이야기가 아닌

남자 여자가 다르다는 것은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해줍니다.

올바른 성역할 인식을 위해서도 어릴때부터 이런 창작도서는 자주자주 읽히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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