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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 - 세 마리 행운 고양이 사건 ㅣ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월
평점 :

그림책만 보는 아이에서 글밥있는 책으로 한 단계 책읽기 연습을 시킬때 좋은 엉덩이탐정
저학년 독립적인 책읽기 용으로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추리천재 엉덩이탐정 9권 세마리 행운 고양이 사건 입니다.
익살스러운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사건해결 내용으로
앉은 자리에서 완독을 할 수 밖에 없는 저학년 인기 베스트셀러예요.
벌써 9권이 출시되었는데요.
IQ 1,104의 천재 엉덩이탐정은 이번 사건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지네요.
이번 엉덩이탐정 9권에서는 세 마리 행운 고양이 사건과 행운 고양이의 추억
두 편의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지난번 책과 마찬가지로 이번 9권도 커버를 벗기면 '서로 다른 그림찾기'가 나온다고 적혀있어요.
그냥 지나치면 섭섭한 '서로 다른 그림 찾기'!
양쪽 그림을 보면서 어떤 그림이 다른지 찾아보며 즐겁게 시작합니다.
엉탐과 브라운은 바쁜 일을 마치고 차를 마시기 위해 행운고양이 찻집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행운고양이 찻집 주인이 경매에 참여하려는데 같이 가 줄 수 있는지 물어보네요.
"경매"란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은 어떤 물건을 사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가격을 매기면서, 물건을 사고파는 일을 말합니다.
누가 물건을 차지할지 두근두근, 조마조마한 싸움이죠.
주인장이 낙찰받고 싶은 물건은 행운고양이 인형 세개라면서 <행운 고양이 3종>이라고, 원래 세 개가 한 세트인 물건이라고 해요.
곧 20번째 결혼기념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사랑의 증표'로 아내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엉덩이탐정은 상품 안내서를 넘겨보다가 자기도 경매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어요.
주인장은 처음가는 경매인데 엉탐이 동행해주니 든든하다며 감사해했습니다.
드디어 경매가 열리는 날
역사와 전통이 있는 경매장이라 정해진 드레스코드까지 있다는 소라비
모두 정장을 차려입고 경매장으로 향했어요.
"15만년 코인"
"20만년 코인"
"25만년 코인"
"출품 번호 3번, 터번염소 25만년 코인에 낙찰되었습니다."
경매장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찻집주인장은 가져온 돈을 40만년 코인으로 바꾸로 고양이 인형이 나올때까지 기다렸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빌리 드류, 게일 모두 행운 고양이 인형을 위해 이곳에 온거라고 하네요.
행운 고양이 인형이 생각보다 인기가 너무 좋았어요.
심지어 고미술상, 생쥐 풍상까지도
"가장 무거운 행운 고양이 인형은 반드시 제가 따낼 겁니다" 라고 말하며 경매장 안으로 들어갔어요.
드디어 행운고양이의 경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소"의 경매가 시작되었어요.
그런데 찻집주인은 긴장을 했는지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 있었어요.
엉덩이탐정은 옆에서 심호흡부터 하라며 찻집주인에게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엉덩이탐정의 조언대로 찻집주인은 11만년 코인을 외쳤고
행운 고양이 소 자는 11만년 코인에 낙찰이 되었어요.
다음은 "중" 차례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게일이 17만년 코인을 외치네요.
게일이 만년 코인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이상, 이번 승부에서 이기기는 아주 어려울 것 같았어요.
찻집주인은 고민하다 신발에 숨겨둔 비상금까지 만년 코인으로 바꿔 끝까지 가 보기로 합니다.
찻집주인은 무사히 24만년 코인으로 "중"을 낙찰받고
가진돈도 몽땅 털어 "대"까지도 낙찰받겠다며 11만년 코인을 외쳤어요.
그런데 이때
"1000만년 코인!!"이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처, 1000만년 코인?????
생쥐 풍상이 부른 어마어마한 가격을 듣고 경매장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조용해졌어요.
행운고양이 "대"는 생쥐풍상 품으로 돌아갔고
방울이는 "대"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냐며 말을 했고,
찻집 주인은 낙찰된 행운고양이 인형 두 개를 받아들었습니다.
찻집주인은 아쉬웠지만
모두 생쥐 풍상은 왜 "대"짜리만 낙찰을 받았는지 궁금했어요.
엉덩이탐정 일행은 집으로 돌아가려고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러명의 사내들이 엉탐일행을 에워쌌어요.
그 사이 얼굴을 내민건 바로 생쥐 풍상이었습니다.
생쥐풍상은 부탁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생쥐 풍상은 처음부터 "가장 무거운 행운고양이"만 원한다고 했었는데
엉덩이 탐정에게는 무슨 부탁을 하려는 걸까요?
궁금하시죠?
뒷 이야기는 엉덩이탐정 9권에서 확인하세요 ^^
굉장히 오랜만에 엉덩이탐정 신간을 받아 든 만두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하며 이번에도 다른그림찾기가 있는지부터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확인해보라고 했더니 있는걸 확인하고는 반가워했습니다.
바로 다른 그림 찾기를 시작했는데 7개밖에 못찾더라고요 ㅎㅎㅎ
그러더니 정답에서 확인하고는 "아! 아!"하며 탄식이 ^^
시작부터 재밌게 초집중모드 장착하게 해줍니다.
쭉쭉 책을 읽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가 마침 집에 있는 행운고양이가 생각나 장식장에서 꺼내다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책에 나오는거랑 똑같다며 신기해더라고요. 우리집에 이런게 있었냐면서요 ^^
이제 이정도 두께의 책은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읽기가 마무리 되는 만두라서 단 숨에 책읽기가 끝났어요.
자기도 "경매"가 뭔줄 안다며 저한테 경매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
왜 생쥐풍상이 엉탐일행에게서 행운고양이 인형을 양보해 달라고 했는지도 이야기 해 주네요 ^^
자기는 제가 먼저 읽고 스포하는거 싫어하면서 저한테는 읽으면서 스포를 합니다 ㅋ
만두는 첫번째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읽은 엉탐이라 재밌게 읽었지만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예전처럼 엉탐을 반가워하지는 않는 모습이었어요 ^^;;
얼른 일본이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