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보물찾기 2 ㅣ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12
팝콘스토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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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면  초등학생들이 볼만한 제주문화상식 책들이 많이 나와있어요.


그중에서도 세계도시탐험 시리즈로 만화역사상식 11, 12권인  제주에서 보물찾기 1권, 2권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만들어진 학습만화라서


부담없이 재밌게 읽기 좋답니다.




 

 

 

 

미래엔의 내일은시리즈와 살아남기 시리즈 좋아하는 친구들 많죠?


그런 친구들이라면 보물찾기시리즈도 좋아할 수 밖에 없어요 ^^


제주시 여행을 마치고 서귀포로 이동하는 팡이와 토리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고부양 박사님이 제주에 숨겨져 있는 신비한 보물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그런데 어째 수상한 고부양 박사님


이 박사님은 무슨 꿍꿍이로 팡이와 토리에게 접근한 걸까요??





++




고부양박사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도착한 곳은 제주 최고의 종합 관광 휴양단지인 중문 관광단지 입니다.



이곳은 한국관광공사에서 1971년부터 체계적으로 개발한 덕분에


국내에서 가장 큰 관광단지가 되었어요.



외국 휴양지 같은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어서 도착한 곳은 중문의 대표 관광지 천제연 폭포


3단으로 나뉘는 폭포의 두번째 구간이네요.



예로부터 천제연 폭포에는 하늘의 임금인 옥황상제를 모시는 일곱 선녀들이 내려와 피로를 풀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폭포 이름도 '하늘 임금의 연못'이라는 뜻의 '천제연'이라고 한답니다.

 



이번에는 중문에 있는 주상절리 해안에 도착했어요.


3.5km에 달하는 육각기둥 모양의 절벽모양은 하나의 조각 작품처럼 멋진 모습을 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주상절리는 왜 육각형의 모양인걸까요?


그 이유도 바로 알려줍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굳어서 생긴 지형인데,


뜨거운 게 빠르게 식느라 저런 모양이 되었다고 하네요.


화산 폭발이 일어날 때 솟아오른 용암이 급격하게 식어 화산섬으로 굳는 과정에서


부피가 줄어들면서 육각형 모양이 나오게 된다고 해요.




이런건 정말 자연의 신비가 아닐 수 없죠.

 

 



이제 배고프다는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 흑돼지를 먹으러 온 박사님


1인당 3인분씩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왕자의 보물을 찾는다면, 이런 흑돼지구이쯤은 매일 먹을 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하고 하네요.



"왕자의 보물요?"


갑자기 박사님은 삼국시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제주도는 예로부터 동아시아 해상 무역의 중계지 역할을 했지.

제주도 사람들은 중국과 일본은 물론, 베트남과도 교류를 펼쳤단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각국의 귀한 보물들이 제주도에 모이게 되었지.

제주도는 그야말로 보물섬이란 말씀이야!"

 



박사님은 아이들의 숙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도 보물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만산장, 주천석, 스스로 빛나는 수정 등등등등




그 중에서 만산장과 주천석은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 나오는 전설의 보물이지만


스스로 빛을 내는 수정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고 했어요.


근거가 있냐고 묻는 팡이에게


박사님은 "믿을만한 자료에 의하면 이제는 사라진 나라, 망국의 왕자가 가지고 있었다"고 대답하네요.







박사님의 명함을 받고 숙소로 들어온 팡이와 토리는


박사님이 뭔가 꿍꿍이가 있는것 같다며 수상하다고 이야기 했어요.





그러면서 박사님이 이야기한 망국의 나라 왕자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음날 다시 만난 팡이와 토리  그리고 박사님


박사님은 망국의 나라 왕자에 대한 이야기의 시작인 산지포구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옛날의 제주도는 어떤 곳이었는지 알려줘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지만, 조선시대 때의 제주도는 한마디로 버림받은 땅이었답니다.


한양에서 멀리 떨어진 이 땅은 가장 무거운 죄를 저지른 벼슬아치들이 귀양 오는 곳이었어요.



임금이 있는 한양을 그리워한다는 이름을 가진 2층짜리 누각, '망경루'


배가 들어오는 조천에는 유배 온 죄인들과 관리들이


오가는 배를 보며 한양으로 가길 기원하던 '연북정'도 있어요

 

 



그러면서 박사님은 당시 제주 관아에 있던 노비가 쓴 일기장을 보여주네요.



'왕자가 가지고 온 보물은 밤에도 빛이 나는 신기한 물건이다.

산지포구에서 보았던 그 수정은 아무리 어두워도 밝게 빛났다'




보물이야기가 정말 기록으로 남아있다니!


여기서 말하는 왕자가 유구국 왕자라면, 산지포구에 정말 보물이 있을 확률도 있겠다며 토리가 이야기했어요.

 

 

 

 



이 셋은 본격적인 보물찾기를 시작했습니다.


제주목 관아

노비행랑지

제주목 역사관

국립 제주 박물관

제주 민속 자연사 박물관

성읍 민속마을



하지만 구석구석 다 둘러봤지만 보물과 연결된 단서를 찾지 못했어요.

 

 



그러다 토리는 아까 그 일기장에서 뭔가 특별한 문장을 찾아냅니다.


"내가 한 일 때문에, 잠든 용이 눈부셔 깨어날까 두렵다....?"




제주도엔 용과 관련된 곳이 많아요.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건 용두암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아 돌이 된 와룡바위


다섯 마리의 용이 산다는 체오름


아홉마리 용이 산다는 거문오름




그렇다면?


일기장에 적힌 '잠든 용이 깨어날까 봐 두렵다'라는 말은?


장소에 대한 결정적 힌트일 수 있겠죠?




과연 이들은 왕자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제주에서 보물찾기 2권은 1권과 다르게 제주문화상식에 대한 유래가 많이 담겨있어요.


단순히 명소의 이름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왜 그렇게 불리고 있는지 이야기로 재밌게 알려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림으로만 보는건 아쉬울 수 있으니 이렇게 실사도 담아줍니다.

 

 

 

 

 

그밖에 책 속에서 나왔던 내용의 역사상식, 설화이야기까지


정말 제주에서 보물찾기 책만 있으면 제주도박사가 될 것 같아요.

 

 

 

 

 

 


수상한 고부양 박사님이 알려주시는


제주여행지 best 3도 놓치면 안되겠죠?

 

 


제주문화상식을 한가득 배웠다면


이제 재밌는 색칠공부도 해보고, 미로찾기도 하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

 

 

 

 

 

 


만두가 이 책을 두 권 다 읽고나더니 제주도 가자는 소리를 예전보다 더 하더라구요 ^^;;;


올가을에는 꼭 가족여행을 다녀 올 수 있게 계획을 잡아봐야겠어요.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제주에서 보물찾기 다시 한 번 읽고 가야겠어요.


어른들도 읽으면 재밌는 내용들이 많아요.


부모님들도 함께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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