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잘 보는 책 시리즈라면 쭉~~~ 구입해주시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윔피키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시리즈중에 하나인데요.
윔피키드와 비슷한 책 찾으시는
분들
오늘 제 포스팅 보시면 '앗! 이 책 사야햇!' 하실꺼예요
^^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책 읽을 시간이 더욱 부족해지는 현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점점 더 그럴 수 밖에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시간이 날때는 책과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커지고
있어요.
지난 주말에는 와우에게 새로운 책 '마티 팬츠의 사건일지
2' 를
슬~쩍 들이밀었습니다.
저도 마티 팬츠의 사건일지는 처음 읽는 책이라 와우보다 먼저
읽었는데요.
윔피키드처럼 익살스럽고 뜬금포 유머코드가 터지는게 재밌더라구요
^^
내용이 크게 연결되지는 않기때문에
마티 팬츠의 사건일지 1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도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나무집이나 윔피키드 읽은 아이들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이구요.
이런 시리즈를 처음 읽는 아이들이라면 두께를 보고
살짝 멈칫! 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소설책처럼 글씨만 빼곡~한 스타일의 책이
아니기때문에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속도가 제법
난답니다.
그러니 부담갖지말고 일단 10장만 읽어보라고 해 보세요~
그러면 아마도 손에서 놓지 않고 휘리릭 읽어낼꺼예요 ^^
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2
마크 패리시 글그림 / 한아름
옮김
책장을 펼치면 노란 바탕에 등장인물들이 소개되고 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마티 팬츠는 개구리에 올라타고 있네요 ^^
가장 신뢰하는 친구 파커 페도라도 있고
이 책이 시작되게 한 누나 에리카 팬츠에 대한 소개도
나와있습니다.
예술가로 태어난 운명인 이 아이
고양이를 사랑하고 지구를 구하느라 늘 바쁘다는데요.
엉뚱하고 익살스러운 아이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올해 학교 앨범에 들어갈만한 어릴 적 사진을 골라야하는 마티
어릴때는 기막히게 사랑스러운 아기였지만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로 둘째라는 이유로 그 시절 사진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는 않네요.
에리카 누나의 아기때 사진은 이렇게나 많은데 말이죠.
'기타 사진'이라는 글이 적혀진 박스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
마티
상자를 뒤적여보니 아기였을때 누나랑 찍은 사진들도 보이네요.
이때는 사이가 진짜 좋았는데
지금은 ㅋㅋㅋㅋㅋ
그러다 발견한 누나의 일기장에서 나온 종이
마티는 일기장에서 떨어져 나온 종잇조각을 불빛에 비춰서 누나의
비밀을 캐 보기로 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동생은 ~ 인간이~'
"내동생은 @@인간.....?'
이게 대체 무슨뜻이지?
나는 과연 어떤 인간이라는 뜻일까?
너무나 궁금해서 직접 누나 방에 가 일기장을 훔치겠다는 계획을
세웠어요.
하지만 그렇게 쉽게 누나의 일기장을 훔쳐올 수 는 없겠죠?
누나는 생각보다 눈썰미가 좋았거든요.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는 이 종이쪽지의 글
대체 누나의 일기장에 적힌 마지막 두 글자는 뭐일까요?
그러다 어이없게도 마티는 자신이 늑대인간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늑대 인간인줄도 모르고 여태까지 살아왔다는게 말이
되냐며
이런 중요한 문제는 파커와 상의를 해 봐야겠다며 절친 파커네 집으로
향해요.
파커와의 상담은 이렇게 누워서 진행을 하네요 ㅋㅋㅋㅋㅋ
마티는 그동안의 이야기를 파커에게 하고
마티는 자신이 늑대 인간이라고 생각되는 증거 몇가지를 파커에게
보여줘요.
파커는 그냥 에리카 언니에게 일기장에 뭐라고 썼는지 물어보라고
하는데
마티는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으로 파커에게 말하네요.
" 어떤 바보가 여자한테 일기장에 뭘 썼는지 직접 물어보냐?
내가 너한테 네 일기장에 뭐라고 썼는지 물어보면 대답해
줄거야?"
전 그냥 물어보면 상황 끝일것 같은데 ^^;;;;
그럼 이 책 자체가 나오지 않았겠죠????? ㅋ
마티는 이렇게 스스로를 늑대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늑대 인간의 특징을 12가지나 작성하고
그것과 자신이 얼마나 맞는지 직접 확인을 하기로 했어요.
늑대 인간의 12가지 특징
1. 초인적인 달리기 속도
2. 개에게 호감형
3. 뾰족한 송곳니
4. 울부짖음
5. 찢어진 옷
6. 폭력적임
7. 털이 많음
8. 벼룩이 있음
9. 으르렁거림
10. 육식을 즐김
11. 입에서 질질 흘림
12. 초인적인 힘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특징들은 하나같이 마티의 특징과
일치하네요.
정말 이 아이는 늑대 인간으로 태어난 걸까요?
이틀만 지나면 보름달이 떠요.
한 주 내내 고민했지만 어떤 해결책도 떠오르지 않았어요.
마티는 보름달이 뜬 날 늑대인간으로 변하지 않을 방법을 찾느라
머리가 아팠어요.
그러다 전단지를 작성하는 방법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미리 알려주면
보름달이 뜨는 날, 마티가 늑대 인간으로 변신해서 사고를 치는 동안
아이들은 집에서 안전하게 저녁을 보낼 수 있을꺼라고 생각한
거예요.
이런 모습을 보니 또 기특하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그렇다면 마티는 진짜 늑대인간 인 걸까요??
너무너무 궁금하시죠?
뒷부분은 마티 팬츠의 사건일지 2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걸로
^^
결과까지 알려드리면 재미없잖아요~~~~
한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물론~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
이렇게 3권 예고편까지 실려있구요.
너무 엉뚱하고 익살스럽지만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마티의 좌충우돌 이야기
책 마무리는 틀린그림찾기가 기다리고 있네요 ^^
어때요?
나무집이나 윔피키드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재밌게 읽을 것
같죠?
이 책도 저희집 책장에 시리즈로 차곡차곡 꽂힐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