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13 - 겨울 전쟁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13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우는 물론 저도 신간이 나올때마다 재밌게 읽고 있는 윔피키드

이번에 13권이 나왔는데 이 계절에 딱 맞는 그레그의 겨울일기 랍니다.


정확한 제목은 " 겨울 전쟁 일기 "

정말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그레그와 동네 친구들간의 눈싸움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요.

 

 

 


"태어나서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책 " - 아마존
"책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까지 사로잡은 책!"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출판 역사상 가장 성공한 어린이책!" - 워싱턴 포스트


등등의 찬사를 받은 제프 키니의 윔피키드

사춘기 그레그의 독특한 정신세계가 "풋"하고 웃음을 짓게하는 전세계 베스트셀러랍니다.




그레그의 일기도 일기지만

그 일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건 바로 일기 속에 함께 있는 제프키니의 그림이예요.

그림에도 포커스를 맞춰 읽으면 윔피키드가 더욱더 재밌습니다~



만화가가 꿈인 와우도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이지만

제가 더 재밌게 읽는 시리즈라 와우보다 제가 먼저 읽었어요 ^^

 

 

 

 


윔피키드 13

그레그의 겨울 전쟁 일기

 

 


이번 겨울일기는 1월 2월 이예요.

개인적으로 그레그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TMI로 쏟아져 나오는것보다

이번 13권처럼 한가지 이야기가 길게 나온게 전 더 재밌었어요.





1월이지만 모처럼 포근한 날씨

사람들은 포근한 날씨처럼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을 하고 있지만

그레그는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지구온난화로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만년설이 계속 녹고 있어 해수면도 높아지고 있다며,

만년설 속 안에 갇혀있을지도 모를 그 무언가와 로봇이 세상을 지배할지도 모를 미래에 대해 걱정까지 합니다.

 

 


그 언젠가 로봇이 세상을 지배할 순간에 대비해

집에 있는 가전제품에게 아부까지 하고 있다는 그레그 ㅋㅋㅋ


그런 미래가 온다면 로봇 다리 한 쌍을 구입해 아침마다 30분씩 더 자고 싶은 그레그예요~

 

 


'겨울' 하면 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발열 내복이죠.

저도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서 바로 입기 시작했는데요.

두꺼운 내복보다 요즘은 얇은 발열 내복을 더 많이 찾게 되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레그는 발열 내복을 입으면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안드나봐요.

그러면서 언젠가는 몸을 가꿔 마네킹 모델처럼 멋진 모습을 여자친구에게 자랑하는 모습도 상상을 하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윔피키드 13 겨울 일기 내용을 살펴볼까요?

이거 다 읽고나면 어서빨리 펑펑 눈이 내렸으면 하실꺼예요 ^^





폭설때문에 휴교령이 내려진 그레그의 동네

엄마는 밖에 나가 놀으라며 그레그를 쫓아내고

그레그는 친구 롤리와 함께 강제로 밖에서 놀아야 했어요.



어차피 밖에서만 놀아야 하니 되도록 따뜻하게 놀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다 이글루를 만들게 된 그레그와 롤리

하지만 이 이글루는 친구들의 공격을 받아 무너져 내리고 말았어요.



그레그의 아빠는 아빠의 어렸을때 이야기를 해주며

커다란 요새를 만들어 깃발까지 꽂았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롤리와 함께 다시 이글루가 부서진 공터에서 새로운 요새를 쌓기 시작했어요.

멋진 깃발도 꽂았구요.



하지만 몇분도 채 지나지 않아 사방팔방에서 아이들이 공격을 해와 요새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빠는 그레그와 롤리가 처음부터 잘못했다고 말해주었어요.

일단 요새는 높은 곳에 지어야 적을 물리칠 수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옛날 사람들이 성을 지키기 위해 동원했던 온갖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최신(?) 무기 들을 썰매에 싣고 다시 공터로 돌아온 그레그와 롤리

하지만 텅 비어 있는 공터에는 이미 요새가 적어도 열개는 들어서 있었어요.


이곳에 다시 요새를 짓기란 불가능

요새를 차지할 방법은 딱 하나,  바로 다른 아이들의 요새를 빼앗는 일이었습니다.



끝내주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요새 하나를 발견하고

그 요새로 돌진한 그레그와 롤리


안으로 들어가보니 그 요새는 베이비 깁슨의 요새였어요.

요새 안에는 눈뭉치도 엄청나게 쌓여 있었지요.


그레그와 롤리가 요새 안으로 발을 들여놓기 무섭게 아이들의 공격이 빗발쳤습니다.

 

 


격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곳

요새 밖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어요.



ㅇ이들은 상대를 안가지로 아무하고나 맞붙어 싸웠습니다.

다들 제정신이 아니었죠.



그러다 사건이 터졌어요.

입에 얼음 뭉치를 맞은 조지프의 이가 몇개 부러졌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은 모두 모여 기본 규칙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규칙도 몇개 추가되었어요.


아이들은 모든 세부 사항에 합의를 본 뒤, 새롭게 싸움판을 벌였지요.

 

 



이렇게 윗동네 사는 그레그와 친구들이 눈싸움 규칙을 재정비하는 동안

아랫동네 서리 거리의 아이들은 슬금슬금 언덕 꼭대기까지 올라와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있었습니다.

상황을 알아차렸을때는 이미 막을 방법이 없었어요.



그레그와 친구들은 서리거리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지 못하게 온 힘을 합쳐 튼튼한 벽을 세웠어요.

하지만 아랫동네 서리거리 아이들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죠.

 

 

 


이렇게 윗동네 아이들과 아랫동네 아이들은 서로 한치의 물러섬이 없는 전쟁을 이어갑니다.

그 과정이 정말 상상이상이라 한번쯤은 저도 이런 눈싸움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윔피키드 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춘기 아이들의 겨울전쟁이야기가가 아닌가 싶었어요.

 

 



금요일

다시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지 일주일

지난 며칠동안 날은 많이 따뜻해졌어요.


그레그는 이 혹독한 겨울에 죽지않고 살아남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뻤습니다.


더불어 본인 스스로 슈퍼 영웅 타입은 아니라고 깨달았네요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타임지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의 한 사람인 제프 키니



그레그의 기발하고 엉뚱한 일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