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카 조선시대 시리즈 3권이 한꺼번에 출간되서 소개해드리느라 바쁜
황여사예요 ^^
며칠전에는 7권 조선의 건국과 발전 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8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입니다.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조선시대 위인이
바로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이잖아요.
히스토리카 7권 8권은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는 한국사만화 라서
예비초등이나 초등저학년들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미래엔 학습만화 책들이 대부분
그렇듯
히스토리카 한국사만화 내용도 알차고 재밌기때문에
읽는 아이도 재밌고
보고 있는 엄마도 흐뭇한
책이예요 ^^
특히나 8권은
5학년2학기 사회 마지막단원이랑 연계된 내용이기도 해요.
보시다시피 교과서에 담겨있는 내용은 글밥이 많지
않기때문에
배경지식이 조금은 있어야
한답니다.
교과서도 딱딱하고
어려운데
배경지식으로 읽어야 하는 책까지 어려우면 아이들은 더 관심이 떨어지게
마련
그래서 쉽고 재밌는 한국사만화 활용을
추천해드리고
이왕이면 내용면에서도 알찬 히스토리카가 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히스토리카 만화백과
8.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글 봄봄스토리 / 그림
유영승
인포그래픽 앞면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요약정리가
나와있어요.
일본은 한반도와 중국을 정복하려는 욕망을 품고 1592년 조선에
쳐들어왔죠.
그리고 임진왜란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1627년에는 후금이, 1636년에는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해요.
조선을 휩쓸고 간 임진왜란,
정묘호란, 병자호란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불패신화
이순신의 이야기와 수군의 승리 요인이 정리되어 있어요.
임진왜란때 이순신이 이끈 조선 수군은 일본군에 맞서
큰 활약을 펼쳤지요.
특히 우리나라 바다의 특징을 활용한 전술과 거북선, 판옥선과 같은 전함을 통해 잇따른
승리도 거두었답니다.
이순신의 능력치 : 체력
100%, 순발력 100%, 지력 100%, 정신력 100%
게임속 주인공처럼 아이들 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되어 있어요.
지난번 7권에서는
사관이 등장했는데
이번에는 거북이가
등장하네요.
뜬금없이
거북이라니~!
단돈 100원으로 슬기와 로운이에게 조선시대를 체험시켜 주고
100원씩 받아내는 거북이
와우가 여기서 나오는 거북이가 100원씩 받아낸다면서
웃었었는데
무슨 얘긴가 했더니 이 거북이였네요 ^^;;
히스토리카는
한국사만화 라고 해서 무조건 뜬금없는 스토리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아요.
시대의 흐름과 그 속의 문화까지 그림과 글에 고스란히 담고
있거든요.
관리들의 수탈과 무거운
세금으로 인해 백성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가고
조선의 새로운 지배 세력이 된 사림은
동인과 서인으로 갈라져 붕당정치를 이어 갔습니다.
사림은 성리학을 깊이 공부한 선비의 무리를
뜻하며
고려 말에 조선의 건국을 반대하며 지방에서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그러다 결국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게 되지요.
김효원과 뜻을 같이 한 사림들은
동인으로,
심의겸과 뜻을 같이한 사림들은 서인이
되었어요.
그렇다면 왜 동인과 서인이라고
불렀는지 궁금해지죠?
당시 김효원의 집은 궁궐의 동쪽에 있었고, 심의겸의 집은
궁궐의 서쪽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중심으로 한 무리를 동인과 서인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이렇게 스토리를 알고나면 용어의 이해와
기억이 더욱 쉬워지죠 ^^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동아시아에는 크게 조선과 명나라, 일본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조선은 평화로운 상태였지만,
명나라는 정치적으로 혼란했고, 일본은 나라가 막 통일이 된
시점이었어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0여년 전,
조선의 학자 이이는 병조판서가 되었는데,
적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군대를 개혁하고,
군사를 키워야 한다는 10만양병설을 주장했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요.
이이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군사를 키웠다면 역사는 조금
달라지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와우는 역사와 관련된 내용이 책이나 TV에 나오기
시작하면 말이 참 많아져요 ^^;;;;
동래싸움의 이야기도 자세히 알고
있는지
저한테 쭉쭉쭉 설명을 해 주는데... 히스토리카에 나와있는 내용만큼이나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런 내용도 꼭꼭 읽고 넘어가게
합니다.
사실 중요한 내용은 이런데도 다 나오거든요~
드디어 8권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용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순신
장군은 어린 시절부터 무예에 뛰어나고 성품이 곧았어요.
문인 집안 출신이어서 10년 정도 문과를 준비하다가,
32세의 늦은 나이로 무과에 합격했지요.
그러나 벼슬길에 오른 이순신 장군은 불의에 맞서는 곧은 성품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했죠.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차근차근 공을
쌓았고
여러 벼슬을 거쳐 지금의 전라도 수군을 지휘하는 전라좌도 수군절도사가 되었어요.
판옥선은 화포를
쏘기 쉬운 구조인 데다가 일본 배 보다 튼튼해서 충돌에 강하고,
뱃머리는 용머리, 꼬리는 거북 꼬리를 닮은
거북선은 적군이 올라탈 수 없도록 지붕에 수백 개의 송곳을
꽂았죠.
여기가 바로 한산도 앞바다
랍니다.
한산도 앞바다는 육지와 섬으로 막혀있어 적이 도망가기
힘들어요.
여기서 나온 전법이 바로 그 유명한 학익진 전법 입니다.
마치
학이 날개를 편 모양같다고 해서 학익진이라고
불리죠.
그림에서도 학 날개가 적을 둘러싼
표현을 잘 해놨네요.
재밌게 한국사만화로 내용을 접하고
나면
이렇게 정리를 해야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요.
아직 예비초등이나 저학년이라면 이런 내용까지 꼼꼼하게 읽게
하는 것보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힌 후 읽어보게 하는게
좋고
와우처럼 고학년이면 이런 내용도 꼭 읽게 하셔야
합니다~~~~~~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정말 많이 들어본
말이죠?
영화로도 만들어졌을 정도로 우리 역사에서 큰 의미를 남긴 명량
대첩
적은 수로 큰 승리를 얻은 명량대첩 이야기도
나와있고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이순신장군의 마지막 노량해전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노량해전을
끝으로 7년 동안 계속되었던 임진왜란도 끝이 났습니다.
1560년부터
1649년까지는
외침이 끊이지 않았던 조선의 혼란한
시기였어요.
그만큼 외워야 할 사건들도 많은
시기랍니다.
한국사만화 읽으면서 흐름잡고 세계사와
연계된 연표 보면서 흐름잡으면
그래도 덜 어려울 것 같네요.
공부하다 어려운 용어는 네이* 찾아보지 않아도
되요.
책 맨 뒤에 이렇게 히스토리카 역사용어 알아보기가
있으니까요.
조선시대 7권 8권은 초등저학년인 만두도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
이번 추석에 시댁갈때 챙겨가려고
해요.
기나긴 연휴동안 삼국지 읽겠다는 형아 옆에서 이 책들
읽히려구요.
만두도
와우처럼 한국사에 관심 좀 보였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만두 머리속에는 공룡과
장난감만 가득하네요...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