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파티
카밀라 핀토나토 지음, 안수연 옮김 / 보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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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사는 카밀라 핀토나토 작가님은 '미스터 버니'라는 이름의 작은 토끼로부터 이 책을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책이 만들어진 계기부터 흥미롭고 사랑스러운 이 책은 읽는 내내 독자가 따뜻함을 느끼게 되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만들어 줍니다. 밤의 보름달 파티가 이루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잠자기 전, 밤에 읽(어주)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전체적인 그림 또한 알록달록하고, 보기에 편안한 그림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시간의 흐름과 기승전결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보림출판사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 내용대로, 표지를 넘기면서부터 덮을 때까지, 해와 보름달 그림을 통해 정확히 12시간의 흐름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이 점이 책에 더 빠져들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 그림책만의 특별한 점인 것 같아요.


밤에 아이들에게 읽어줄 동화책이 필요하신 분들, 그리고 현실에 지친 어른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본 게시글은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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