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괜찮은 만화.

짱 1
임재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3월

짱이라는 단어는 지금까지 아주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단어인데 이 단어가 도대체 언제 어떻게해서 사용된건지 자세히 모르겠다.아무튼 짱이라는 말이 나온이후 이와 관련된 상당히 많은 만화작품이 나온걸로 알고있는데 그 중에서 나는 단연 임재원작가가 쓴 만화 짱을 가장 추천해 주고 싶다.이 만화는 무엇보다 폭력성은 그리 크지 않지만 싸우는 장면이 제법 멋지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코믹함은 남자 여자 할 것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아닌가 생각된다.특히 등장인물중 전국도는 이름도 웃기지만 그의 행동행동하나가 읽는이로 하여금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해서 약감감초같은 역할을 맡고 있지 않은가하는 생각이든다...싸움하는 만화,코믹한 만화,감동있는 만화...이 모든것이 만화 짱 속에 들어 있다고 본다.정말 괜찮은 만화다.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만화.

오! 나의 여신님 1
KOSUKE FUJISHIMA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오 나의 여신님이 나온지도 상당히 오래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이 작품은 만화책으로 보고 애니메이션으로 몇 편 보았는데요 그림이 너무 아름답고 예쁩니다.특히 여신으로 나오는 베르단디는 말그대로 여신처럼 아름답죠.만화책을 읽으면서 나에게도 저런 여신이 늘 곁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한게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그 외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나름대로의 개성과 멋이 있다고 생각되는군요.무엇보다 이 만화책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남녀할거 없이 모두가 다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저도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동생이랑 저보다 10살이나 많은 사촌형과 책 있을때마다 서로 빌려보고 바꿔보고 한답니다.아무튼 그림도 아주 예쁘고 내용면에서도 제법 수준있는 만화라서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한과 한영을 동시에...

시사 엘리트 영한 한영사전 (2015년용) - 가죽, 합본사전
시사영어사 편집부 엮음 / 와이비엠 / 2003년 1월

시사 엘리트 영한 한영사전은 책 이름 그대로 영한과 한영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사전입니다.제가 이 사전을 소유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친구가 구입할걸 몇번 써보니 아주 편리하더군요.영한과 한영이 동시에 있으니까요.하지만 두가지가 그리큰 분량이 아닌 사전에 같이 수록되어있다보니 어휘가 다른 사전들에 비해 제법 부족하고 예문도 많이 나와 있지 않아서 나쁜면이 없다고는 말할수가 없네요.그래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은 거의다 사전에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영한사전과 한영사전두개가 모두 필요하신 분들이나 비용이 부담되시는 분들..또는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유용하고 편리하게 쓰여질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하지만 좀더 다양하고 많은 어휘가 필요하신 분들은 영한과 한영이 따로된 사전을 구입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철권4 매니아의 필수책.

철권 4 공식 가이드북
제우미디어 기획팀 지음 / 제우미디어 / 2002년 7월

역대 격투게임의 최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없이 철권이라고 말 할수 있습니다.사실적인 그래픽,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각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고유하고 특이한 카리스마...이런 철권의 가장 최근에 발매된게 철권4인데요,이 책은 그런 철권4에 관한 모든게 나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군요.각 캐릭터에 대한 설명에서 부터 실전게임에 유용한 콤보도 나와있고 철권4를 제작한 사람들에 관한 인터뷰도 있기 때문에 아주 흥미로웠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고 훌륭하다고 생각되는건 바로 부록 CD인데요,지금까지 발매된 철권시리즈의 오프닝과 엔딩동영상이 실려있어서 게임속에 나오는 스토리와 역사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콤보에 대해 직접플레이한 장면이 나와있기 때문에 철권4를 익히는데 아주 유용할 것입니다.철권4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가이드북을 보시면 실력이 몇배로 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책 자체만 봤을땐 잘 만들었지만...

엣센스 한영사전 (4판)
민중서림 편집국 엮음 / 민중서림 / 2018년 1월

제가 엣센스 한영사전을 접하게 된건 고등학교다닐때 친구가 가지고 다니는걸 보면서 필요할 때 마다 빌려다 쓰게 된거 였습니다.당시에는 엣센스 영한사전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한영사전을 사용하다보니 무엇보다 작문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한영사전을 사용하면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답답함을 해소 할 수는 있지만 자신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데는 본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이유는 구체적으로 말 할수는 없지만 영어선생님들이나 그 외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한결같이 한영사전은 피해야 한다고들 하십니다.가장 좋은건 영영사전을 보는것이고 정 안되면 영한사전까지는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겠지요...굳이 한영사전이 필요하시다면 엣센스 한영사전을 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