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의 만찬
올렌 슈타인하우어 지음, 권도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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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저녁식사 스릴러. 입이 쩍 벌어지는 반전은 아니지만 훌륭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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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조 R. 랜스데일 지음, 박미영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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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아직까진) 올해의 베스트 스릴러. 미스터리와 성장소설의 완벽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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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자국 버티고 시리즈
이언 랜킨 지음, 최필원 옮김 / 오픈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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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좀 더 보여줘야 하는 존 리버스. 그래도 기본 이상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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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시대, 브루독 이야기 - 규칙을 무너뜨리고 세상을 변화시킨 움직임
제임스 와트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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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둘시장이나 집더하기에 가면 매번 세계맥주 코너에서 넋을 놓고 어느 놈을 마셔줄지 고민하다 시간을 다 까먹는 나로선, 크래프트 맥주로 세상을 놀래켰다는 브루독의 이야기는 구미가 당길 수 밖에 없었다.

 

뭐,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기대와는 조금 달랐던 책이다.
브루독의 맥주 만드는 과정이나, 다른 맥주들과는 어떻게 다르다든지 하는 '맥주' 이야기를 기대하며 읽었는데, 이 책 오롯이 '사업' 얘기다.

 

이른바 '펑크' 정신으로 무장하고 사업을 시작하고 밀어붙이라는 건데, 사업에 성공하는 방법을 직설적이고, 짧고, 간결한 메시지에 담아  명령조로 쏟아낸다. 덕분에 가독성은 역대급이다.
책의 편집도 -잡지 비스무리하게- 휙휙 잘 넘어가게 만들어져있고.

 

그런데 그 메시지들의 유용성에 대해서라면 조금 조심스러워진다.
'펑크'와 접목한 비지니스라는 건 요약하자면 기존 비지니스의 룰과 타협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비지니스라는 건데, 이제 막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약이 될 수 있을까?

 

브루독은 이렇게 했으니까 니네도 이렇게 해봐라는 게 핵심인데, 어차피 이런 류의 책들이 그렇듯 취사선택은 독자들의 몫이리라.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메시지는 이거다.
"회의는 새로운 콘셉트와 참여하는 모든 사람의 이성에 대단히 치명적이다..(중략)..브레인스토밍은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중략)..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기껏해야 뻔한 결론을 내거나 최악의 경우 잠재력을 지닌 아이디어를 죽인다"

아이디어는 허약하기 때문에, 회의나 TF따위에 시간을 죽이지 말고 보다 완벽하게 다듬어질때까지 드러내놓지 말라는 건데,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껏 인생에 도움이 되는 회의가 과연 몇분이나 됐겠느냐 말이다.

회의만 하면 무슨 문제가 해결되는 줄 아는 분들 방에 벽지로 도배해주고 싶은 메시지다.

우와. 나도 좀, 이런 거, 이런 코멘트, 좀 펑크 같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100% 주관적으로다가, 국정원 개입 없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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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2
요 네스뵈 지음, 문희경 옮김 / 비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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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무르익었을때의 요 네스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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