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하영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버스 안, 지하철 안, 약속 기다리는 카페, 자기 전 침대 위에서

틈틈이 열심히 읽었던 책.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는 누군가의 일대기 소설도 아니고,

작가의 에세이도 아니다. 각기 다른 사랑의 모습을 아주 잠시 바라보는 느낌


달달한 연애이야기부터

이별 후의 모습, 그 후유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에 대한 팩트폭력까지 아주 다채로운 내용들이 있다


너무 사랑 타령만 하지 않아서 좋고,

그렇다고 너무 이별 이야기만 하지도 않아서 좋다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슷한데

테마, 장마다 결이 달라서 읽는 재미도 있고,

그래서 누구나 저마다의 공감할 수 있을 법한 에피소드들이 있을 것이다


콰야 작가님의 일러스트 표지도 책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데

예쁘기까지 해 선물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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