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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네 ㅣ 보림 창작 그림책
이미나 지음 / 보림 / 2019년 4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끔 어렸을 때 살던 동네가 생각나지 않나요?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친구들은 아직 거기서 살고 있는지~
이미나 작가님도 예전 할아버지네 동네를 회상하며
이 그림책을 만들었답니다.
보림출판사의 새로운 창작 그림책
나의 동네

어릴 때같이 놀던 동네 친구에게 쓴
편지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전달해주는 모습이 나오네요.

어렸을 때 친구들과 같이 놀던 이야기~
친구 집으로 가는 길은 어땠었는지 등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놓네요.

친구가 계속 사는 줄 알고 편지를 보냈지만
이미 그 집에는 다른 동물들이 지내고 있네요.

다시 되돌아가는 편지~
되돌아온 편지를 받는 기분이 어떨까요?
물감으로 칠한 거침없는 색채감과
서정적인 이야기가 잘 어우르는 따뜻한 책이네요.
저도 요즘 예전 친구들과 놀고 살았던 곳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 가보고 싶기도 해요.
같은 시인데도 가보기가 쉽지 않네요.
주택가였는데 아파트로 변했다는 소문도 있어요~
남편이 오래도록 살았던 곳은 근처라 자주 지나다니는데요.
요즘 아파트 입주에 정신이 없어요.
아버님 농장이 있던 곳도 상가가 들어서고
예전 시골의 이미지가 완전 바뀌었어요.
살았던 집이 없어지고 새로 아파트가 생기니
더 좋아진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시원섭섭하다고 하네요.
예전 바다도 있고 친구들과 놀았던 추억의 공간이
없어지니 기분이 이상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지내고 있는 이 공간도
나중에는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