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인 당신, 안녕한가요?
문션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5월
평점 :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어느 순간 엄마가 되어버렸네요.
처음 해보는 엄마라는 직책이
이렇게 어려운 거라니~
엄마인 당신, 안녕한가요?

이 책의 주인공은
아빠, 엄마 그리고 아들 둘
저희 가족과 나이도 비슷하고
같은 구성이라 더 공감이 가네요~^^

임신할 때만 해도
아이와 같이 나갈 땐 예쁘게 해서
나가고 싶었는데
현실은 옷 입기도 힘들고
아이 안기 편한 옷에
머리도 질끈 묶고
아이도 활동하기 편한 옷으로~

아이의 첫 차라
유모차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유모차에 잘 타고 다닐 줄 알았지만
항상 안아달라 해
아기띠는 필수로 들고 다니고
짐만 유모차에~^^;
그나마 둘째가 유모차를 좀 타서
다행이었어요~~^^

아기 때 뽀뽀해 달라 하면
왜 그렇게 입을 벌리나 했는데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도 그러네요~~^^

잠시 아이들에게 기대어 있으면
먼가 기분이 좋아요~~^^
아직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에게 기대지만
가끔 엄마 아빠도 아이들에게
기대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멀리서 “엄마~”하며 달려오면
너무 사랑스러워요~
특히 어린이집 끝나고 데리러 가면
항상 이러고 뛰어나온답니다~^^

가끔 숨바꼭질을 하는데
항상 눈만 가리고 숨었다 해요~
자기가 안 보이면 숨은 건가 봐요~~^^

첫째가 올해 다섯 살인데
유치원 생일파티에서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물어보니
“멋진 아빠요~”라고 대답했어요.
아이들에게 자기가 멋지게 보인다니
남편이 너무 감동적이라며 좋아했어요~

형아를 항상 졸졸 따라다니다
형아 하는 건 무조건 따라 하는 둘째~

없을 땐 서로 맛있는 것도
같이 사야 한다며 챙겨주는데
막상 잘 놀다가도 왜 이렇게 싸우는지~
그래도 잘 놀 때는 엄청 잘 놀아요~

"육아는 만만한 것이 아니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기꺼이 하기란 쉽지 않았다.
.
.
.
해도 티가 잘 나지 않지만
하지 않으면 엄청 티 나는 집안일은
육아와 함께 오는 덤이었다."
아기를 키우는 모든 엄마에게 건네는
따뜻한 공감 육아 에세이~!!
이 책을 보면서
우리 가족 이야기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책인 거 같았어요.
요즘 공감 육아 에세이에 왜 이렇게 관심이 가는지~
육아를 하며 느끼는 힘듦과 감동이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엄마라면 누구나 느끼는 이야기라
지금 이 상황들이 이해가 되면서
위로도 되더라고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