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 뻔하지만 이 말밖엔
그림에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육아를 하는 가정이라면 100% 공감할만한
가족 에세이~!!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어느 날 청소를 하다 아내의 육아 노트를 발견하고는
아내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선물해주면 어떨까 해서
SNS에 올리다 보니 많은 부모들에게 공감을 얻었어요.
아내의 일상을 유심히 지켜보다
아이와 아내를 이해하고 다가감으로써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처음 아이를 낳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어떻게 씻겨야 하고
언제 수유를 해야 하고
열나고 분수토 할 때 등 말이지요.
첨엔 무서웠지만
한번 두 번 해보다 점점 익숙해지고
어느 순간 벌써 5살이 되었네요~

 

저희 집도 아이들의 관심사가 공룡이라
처음 들어본 공룡의 이름들이
길고 어려웠지만
지금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테리지노사우루스 등
웬만한 공룡들 이름을 알게 되었지요~^^

 

"내가 집으로 출근하는 건지
회사로 퇴근하는 건지"
남편은 이 글귀가 와닿는다고 하네요~^^
거의 늦게 와서 아이들을 잘 못 보지만
일찍 오는 날에는 아이들이 가만두지 않아요.
아이들 보는 것보다 일하는 게 더 쉽다고 하네요~^^;

 

영상통화로 아이들만 보여주다
엄마가 이제 내 딸이 더 보고 싶다며
얼굴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전 이 말이 뭔가 뭉클했어요.
커서도 자식은 자식이라
보고 싶고 애틋한데
막상 엄마보다는 아이 위주로 생각을 하다 보니
괜히 죄송스럽네요~

 

층간 소음~!!
저희 집은 아들이 둘이라 엄청 뛰어다녀요.
밑에 집에 너무 죄송하지요.. ㅜㅜ
그래도 밑에 집에서 이해한다며 10시 이후에 만이라도
조용히 시켜달라고 해요.
정말 천사 같은 사람을 만났지요.
아이들에게도 뛰지 마라 이야기를 계속하지만
활동적인 아이들을 하지 마라 이야기하는 것도 미안하고
어서 1층으로 이사 가고 싶네요~!!!

 

전 잠이 많은 편이에요.
주말에는 12시에 일어나는 게 기본이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잠이 없어져 버렸네요.
정말 신기하지요.
잠을 자면서도 아이들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잠들어서 그런가 봐요.
그래서 조금 예민해진 거 같아요.
그 반대로 남편은 아이가 울던 뭐 하던
꼼짝을 않고 잠을 잔답니다.
어떻게 소리가 안 들릴까 싶기도 한데
정말 몰랐다고 해요.
책처럼 그냥 그치겠지, 아내가 먼저 일어나겠지 하며
그냥 자는 게 아닐까요~~??

공감 가는 이야기를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너무 많아 책 한 권을 다 설명할 거 같네요~^^
우리 집에 다녀가셨냐는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다는데
정말 저희 집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그만큼 공감 가는 가족 에세이~!!
한 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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