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북스의 고학년 동화 시리즈 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사춘기 소녀 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데요.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와는 사정상 함께 살지 못하는 가정환경도 짜증이 나는데 자신을 무시하는 친구들때문에도 곤경에 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사춘기 소녀의 감정와 부모님이 아닌 할머니와 살아가면서 겪는 감정.
그냥 내버려 두세요.
할머니가 학교 오는 것을 싫어할수 밖에 없는 윤서, 배려를 받는다는 것을 싫어하는 마음.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것 같아요.
윤서의 비밀일기가 책 속에 담겨있는데요.
아이는 동화도 좋지만 일기를 읽으니까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윤서에게 할머니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게되는데요.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슬픔을 느끼며 걱정을 하네요.
사춘기 소녀의 짜증나는 감정을 할머니와의 사랑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도서였는데요.
할머니가 건강해져서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는 윤서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