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미나와 감자 먹는 사람들 미래그래픽노블 6
볼테르 마나에르 지음, 이희정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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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볼테르 마나에르

오랫동안 비영리단체에서 일을 했고, 청소년을 위한 봉사 활동도 하였다. 마나에르는 사회 문제를 비판적으로 다루기도 했으며, 정치 풍자도 하였다. 이로 인해 위협을 받은 적도 있다. (야스미나와 감자 먹는 사람들)로 2019년 네덜란드어로 쓰인 최고의 만화책에 수여하는 '윌리 반더스틴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이희정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현재 다양한 장의의 프랑스 책을 번역하고 있다. 

출판사

밝은 미래

  이 책은 미래 그래픽 노블 여섯 번째 책이며 십 대 청소년에게 즐겁고 유익하며, 함께 읽고 싶은 그래픽 노블입니다.

그래픽 노블이란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이다. 일반 만화보다 철학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며 스토리에 완결성을 가친 단행본 형식으로 발간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 노블이란 장르를 몰랐던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어렵고도 진지한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재밌어서 좋았어요. 아이도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저는 나름대로  무농약, 유기농 야채나, 무항생제 고기, 동물복지 계란 등을 신경 써서 먹고 있는데요.  유전자(GMO)이 가지는 위험성을 잘 모르고 있었어요.

"야스미나와 감자 먹는 사람들" 이 책에서는  유전자변형식품(GMO)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 대한 이야기라니 기대가 되네요.

책 속으로 ~GO GO

" 야스미나와 감자 먹는 사람들은 유전자변형식품(GMO)이 가지는  위험성을 위트 있게 꼬집은 그래픽 노블이에요.  먹을거리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에요.

주인공인 야스미나는 채식으로 요리를 하는 요리사예요. 친환경 재배를 하는 마르코 아저씨와 농약 재배를 하는  시릴 아저씨의 밭에서 나오는 채소로 요리를 해서 아빠의 도시락도 싸주는 딸이랍니다. 이 책에선 채식이나 유기농, 농약 재배, 가공식품, 정크푸드, 유전자변형식품 등에 대한 먹을거리에 대한 이슈가 재밌게 담겨 있고, 진지하고 심각할 수도 있는 먹을거리에 관한 이슈를 만화적인 상상력과 유머로 엮어 내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그래픽 노블로 꾸몄답니다.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살아있는 캐릭터들로 웃다가도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답니다.

어느 날,

마르코 아저씨, 시릴 아저씨 밭을 밀어버리고 톰 사장은 그곳에 특별한 감자를 심어 팔기로 결정해요. 졸지에 야채를 구하기 힘들어진 야스미나는 곤경에 빠지게 된답니다.

톰 사장이 팔지 시작한 감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도시 사람들은  모두 그 감자에 중독되고 모든 가게에선 그 감자만 팔게 되죠. 야스미나 아빠도 그 감자를 먹은 후 개처럼 행동하고 도시 사람들 모두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해요.

아빠를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야스미나는 감자의 비밀을 파헤치기로 해요. 

최고의 허브 요리사, 야스미나가 나섰다.

과연 야스미나와 일행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초등 고학년이 되다 보니 만화책을 더 선호하고 책을 잘 읽지 않으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이런 진지하고도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를 만화책도 아닌 소설책도 아닌 그래픽 노블로 재미있게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어 아이도 굉장히 좋아하네요.

저도 아이도 감자 종류가 많다는 걸 알았고 유전자변형식품(GMO)이 가지는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제부터 좋은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세심하게 챙겨야겠어요.

#밝은미래#감자#허니에듀#그래픽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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