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지은이 먼저 소개하자면,
지은이
허먼 웨치슬러 1904~1976
미술사 학자이자 미술비평가이다. 그는 뉴욕에서 미술작품을 판매상으로 활동했고,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서 명화를 복제해서 판매하는 갤러리를 설립하여 운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명화에 담긴 서양 신화](1950),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1969)
엮은이 고현경
성신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어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독문학을 전공하면서 독일에 비롯한 서양의 신화, 민담, 동화 등에 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다.
특히, 독일 유학 중에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그리스 등의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명화 속에 신화에 매료되었다. 서양의 신화와 명화에 관한 엮은이의 남다른 관심이 [명화에 담긴 서양 신화]라는 책의 탄생에 기여하였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자은이 허먼 웨치슬러가 이 책을 1950년에 출판된 책이라 놀랐고요.
오랜 된 책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해서 출간해 주신 고현경님이 대단하신 거 같아요.
이 책은 제목처럼 명화에 담긴 서양 신화 이야기랍니다.
명화들의 화가로는 티치아노, 루벤스, 코레조, 푸생, 터너들이 그린 명화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기존에 그리스신화를 읽을 때는 어려운 이름과 많은 등장인물들로 가끔 지루하기도 했는데요.
이 책은 기존 책보다는 명화를 보면서 신들의 모습도 상상하게 되고, 비교적 짧은 스토리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책장이 넘어가고, 아이도 흥미 유발과 지식 함양도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명화들도 유명한 작품들이기에 아이도 저도 눈에 익숙한 그림들도 있어서 더 흥미롭게 책을 읽었어요.
오랜만에 한 권의 책을 몰입해서 쉽고, 빠르게 읽히더라고요.
이 책은 총 10 Part로 나눠져있어요.
저는 이 중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을 소개할게 해요.
자 그럼 책 속으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