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가까이 더 가까이
베벌리 맥밀런.존 뮤직 지음, 윤소영 옮김, 최윤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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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상어"

이 책은 여원미디어에서 나온 요즘 핫하다는 융합인재교육에 가장 알맞은 정보 책입니다.
생생한 3차원 입체 그림을 보면서 상어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봐요.
"상어" 편도 역시 전문가들이 집필한 책이랍니다. 
지은이 베벌리 맥밀런, 존 뮤직
베벌리 맥밀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고, 지금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양생물학자인 존 뮤직,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버지니아 해양과학 연구소 연구원이자 미국 해양 공동위원회 과학 고문으로 있습니다.


 

"상어" 편의 차례 먼저 알아볼게요.
둘러보기와 집중탐구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둘러보기에선 최고의 포식자, 상어
상어의 생활, 사람과 상어들이 있고요. 상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들로 가득하답니다.
집중탐구에선 둘러보기와 상어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여러 종류의 상어들을 이야기해줍니다.
무시무시한 사냥꾼 : 백상아리, 그린란드 상어, 황소상어, 귀상어류
조용한 포식자 : 고래상어, 수염상어류, 검복 상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문으로 들어가 볼게요.
"상어"하면 저는 어릴 적 봤던 미국 영화  " 죠스" 가 떠올라요.
죠스가 나타날 때 나오는 "뚜뚜 뚜뚜" 공포감을 극대화해주는 음악부터
어린 저에겐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죠스에서 등장한 상어는 백상아리라고 하는데,
집중탐구에서 무시무시한 사냥꾼에서 백상아리에 대해 나온답니다. 이건 아래에서  알아볼게요.
얼마 전에  우리나라 경북 동해안에서 나타났다고 하네요. 그물에 걸려죽은 길이 143cm '식인 상어' 백상아리 가요. 피서철이라 비상이 걸렸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어릴 적부터 상어는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였어요. 지금도 만화영화나 바다영화에선  강하고 무서운 캐릭터로 나오죠. 아이가 처음에 관심을 보인 책이 "상어"랍니다.
무섭게만 생각했던 상어를 이 책을 통해 정확하게 알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답니다.  

 

 

 

 상어란?
몸속을 보나, 겉모습을 보나 상어 같은 물고기는 없어요. 상어는 수억 년 동안 바닷속 최고의 포식자였어요. 상어는 다른 물고기들과 달리, 딱딱한 뼈 대신  탄력 있는 물렁뼈로 이루어진 연골어류예요.
이런 연골이 상어의 강력한 근육과 지느러미를 버터 주고, 튼튼한 턱을 이루고, 뇌를 보호하지요. 피부는 작은 방패 같은 단단한 비늘로 덮어 있어요. 힘없이 알에서 깨어나는 대부분의 새끼 물고기와 달리, 새끼 상어는 태어나자마자 사냥을 해요. 그뿐이 아니에요. 다른 물고기는 몇 년밖에 살지 못하지만 상어는 20년, 30년, 4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넓은 바다를 돌아다니며 산답니다.

헤엄치는 기계
많은 상어가 평생 끊임없이 헤엄을 쳐요. 그래야 아가미에 물을 들여보내 피에 산소를 전달할 숭 있거든요. 만약 상어들이 헤엄치기를 멈추면, 숨을 쉬지 못해 죽고 말 거예요. 대부분의 상어는 유선형의 매끈한 몸과 단단한 비늘로 덮인 피부로 거침없이 바닷물을 헤치고 나아가요. 튼튼하고 탄력 있는 연골은 몸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근육도 섬세하게 발달하여, 먼 거리를 헤엄칠 때와 먹잇감을 빠르게 공격할 때 쓰는 근육이 서로 달라요. 

특수 감각
상어는 깊은 곳과 얕은 곳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감각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먹잇감을 사냥해요. 멀리 떨어져 있는 먹잇감은 청각으로 알아채요. 머리 안에 숨겨진 상어의 귀는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물고기가 움직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상어의 사냥에는 놀라운 후각도 한몫해요. 커다란 수영장에 피를 한두 방울만 떨어뜨려도 레몬상어는 그 냄새를 맡을 수 있지요. 상어는 소리와 냄새로 먹잇감을 쫓지만, 깨끗한 바다에서는 약 25미터 떨어진 곳의 먹잇감도 볼 수 있어요. 먹잇감에게 슬며시 다가간 다음, 마지막으로 예민한 전기 감각 기관으로 먹잇감을 낚아챈답니다.
이빨의 한가득 상어의 무시무시한 이빨은 훌륭한 사냥 무기예요. 고래나 물범처럼 크고 힘센 동물도 백상아리의 크고 뾰족한 이빨은 당해내지 못해요.

상어란? 정보에 대해 살짝 알아봤는데요. 더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다 전하지 못해 아쉬워요~ 
이 책을 보시면 더 많은 정보들이 생생한 3차원 입체 그림으로
생생하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왜? 이 기나긴 세월 동안 바다를 지배했는지? 확실히 아실 거예요.
만약, 인간에게 이런 기능들이 있었다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초능력자들일 거 같아요. ㅋㅋ~^^
대단한 영웅이 될 거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무시무시한 사냥꾼 중에서 우리에게 "죠스"란 영화로 유명해진 화이트 포인터, 식인상어
백상아리에 대해 알아볼게요.

 

전 세계의 바다를 누비는 백상아리는 가장 사나운 상어 가운데 하나예요. 그들의 조상인 메갈로돈처럼 삼각형 이빨이 가득한 거대한 턱으로 공포를 불러일으켜요. 백상아리는 몸길이가 6미터가 넘는 것도 있으며, 색깔을 볼 수 있는 눈과 다른 날카로운 감각 기관을 써서 먹잇감에게 무서운 속도로 달려들어요. 어린 백상 아라는 물고기나 다른 상어들을 먹고 자라요. 하지만 다 자란 뒤에는 코끼리물범이나 바다사자, 돌고래, 작은 고래 같은 덩치 큰 먹잇감을 잡아먹지요. 바다에서 헤어치는 사람이나 다른 육상 동물을 공격하기도 한답니다. 

마지막 장에 보시면 뜻풀이가 나온답니다.
아이랑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를 같이 찾아보고, 공부하는 기회가 되어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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