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다고 말했던건 극히 사실에 기초한 누구나 찾아볼 수 있는 자료들 정도에 내 생각을 더한 정도.. 이 차이가 사건이 현실인 분들과의 괴리가 얼마나 클지 상상도 못했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수십년간 책을 읽어보며 책에 대한 리뷰를 남긴적이 없는데 얼마나 제3자의 입장으로만 바라보았었는지 새삼 반성하게 되는 의미로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