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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예측한 코로나가 만든 세계!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마스크를 쓰는게 손소독을 하는게 비대면으로 택배를 받고 어딜가나 발열체크를 하는게 당연한 풍경이 되어버린 요즘... 코로나19는 생활뿐 아니라 경제, 정치, 문화 모든걸 바꿔 놓았다.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소상공인, 프리리랜서,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입어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고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것인가 큰 고민에 빠졌고 이제는 비대면으로 쇼핑도 교육도 문화생활도 모든것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VR.AR, 사물인터넷, 드론 등 사람과 사람이 만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은 더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다.
“세계미래보고서2021”은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어떤 변화에 직면할 것인지 어떻게 그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인지를 파노라마처럼 보여주는 책이다.
중간중간 관심 없는 분야에서는 대충 읽어 나가기도 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매일 고민하는 30대 중반에게 한글자 한글자가 뇌리를 탁하고 때리는 내용들이었다.
앞으로 몇십년이 흐른 후 이 책을 다시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뭐 이정도 가지고 호들갑이야? 할지 이 모든 예언(?)들이 틀렸다고 할지 궁금해진다.
오래오래 두고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