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아다다 외 - 하서명작선 19 하서명작선 100
계용묵 외 / 하서출판사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읽은지 꽤 된 작품이지만.. 얼마전 아는 동생이 읽는 것을 보고 예전생각이 나서 없는 재주로 쓰고 있는 서평이다. 내 관점으로 처음 보았던 아다다는 아다다다 거리는 것 외에는 말도 못하고 울 줄밖에 모르는 바보였다. 그러나 장애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째서 주위에서 그런 취급을 받는 것.. 처음에는 이해되지 ㅇ않았다. 이 작품을 읽은 사람들 대부분이 '나는 절대로 그런 짓 못해' 라고 생각은 하고 있겠지만, 모친이나 가족의 입장에서 시집에서 나오고 매일 사고만 저지르는 딸이 예뻐보일 리는 없을 것이다. 이해도 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게 바로 이 점.. 어째서 작가는 아다다를 매일 사고만 저지르는 아이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다다의 과거 이야기를 보면 어느정도 덜렁대고 실수도 잦았지만, 적어도 쓸데없는 짓을 여사로 한 아이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차라리 이 부분에선 시집에서의 충격으로 방에만 박혀있는 우울한 처녀라는 설정이 이해가 됬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죽거나하는.. 일단은 '죽음'이라는 결말 자체를 싫어하기게 마지막까지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여러모로 이야기 자체가 부푼 것만 다듬는다면 나름대로 마음 깊이 남았을 것 같기도 한 작품인 것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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