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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체리 12 - 완결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아직도 이 작품을 생각하면 가슴이 징-하고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감동이 물밀듯 밀려오는 작품입니다.. 역시, 한 때 엄청이나 빠져있었던 작품이라서.. 그리고 이 만화로 인해 거의 사고관이 바뀐 정도라는 이유가 있네요.^^ 뭔가 조금 유치하고 밑의 분처럼 애들 취향이라는 것은 저도 공감합니다만.. 그 이상으로 독자를 빠져들게 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뭐, 클램프님들은 다 그런 작품을 쓰시는 것 같지만..(웃음) 아마 웬만한 여자아이들은 거의 다 알만한 유명한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했고.. 클램프 특유의 코믹씬들도 충분히 볼만하죠. (애니메이션으로는 그 빵빵한 성우진들까지!!)
단순하지만 귀여운 주인공..이라면, 일본만화에서는 흔하기 그지없는 설정입니다만.. 그래도 이 주인공은 왠지 모르게 미워할 수가 없네요. 어찌보면 가끔씩 미워지기도 하지만 엔딩 때의 그 둘의 러블리한 오오라가 물씬물씬 풍기는 모습만 보자면, 저는 더 이상 이 주인공에게 바라는 게 없습니다. 게다가 겉으로는 툴툴거려도 속으로는 시스터 컴플렉스급으로 그녀를 걱정해주는 멋진 오빠까지 있죠.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 등.. 약간 진부한 설정이기도 합니다만, 언제봐도 주인공의 친구 토모요양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엔 들지 않는군요.; 여러모로 빠져들지 않게 될 수 없는 캐릭터들.. 이 쪽만 보아도 저는 충분히 읽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애들 취향으로 만든 건 질색이다! 하시는 분들은.. 저와 비슷한 생각은 하실 수 없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