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꼬마 철학자 프레드릭

프레드릭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7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11월

책을 읽고난 후,프레드릭처럼 눈을 감고 아!하며 탄성이... 내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100%이해하기를 바라기보단 한해, 두해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커져가는 책이예요. 그림도 간단하지만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키우기에부족함이 없답니다. 프레드릭의 빨개진 얼굴을 보신다면 정말 웃지않을수 없어요.(사랑스러워서) 아주 어린 아이들 부터 어른들까지 생각하며 읽는 책. 촉촉하게 하는 책입니다.

똥떡

똥떡 ㅣ 국시꼬랭이 동네 1
박지훈 그림, 이춘희 글,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6년 8월

아이들은 똥얘기만 나오면 실없이 웃음이 터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시골 할머니집에 가면 공포의 화장실이라며 가기 싫어하던 우리아이들 셋이서 깔깔깔 웃으며 보는 이 책을 사랑합니다.글이 적어도 그림속에서 한없이 많은 이야기가 묻어 나오고,우리의 훈훈한 옛 정서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낄수 있는 책입니다. 다음에 시골가선 뒷간 무섭다고 안하기로 약속했는데...그럴까요?

어린이 첫 그림한자사전

어린이 첫 그림한자사전 1단계 ㅣ 글송이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5
글송이 편집부 엮음 / 글송이 / 2001년 12월

7살 아들이 친구집에만 갔다오면 한자를 쓴다고,읽는다고 야단이더군요. 알고보니 이 책이 우리아이의 동기부여였고,지금은 누나와 둘이서 한자맞추기 퀴즈며, 끝말잇기까지한답니다. 물론 여기나오는 한자는 완벽하게 외우고요. 여기다 4살된 막내는 그림색칠을하며노니,일석삼조가 아니겠어요? 가끔씩 밖에 나가거나,신문.전단지에 나오는 한자를 보면서 읽을때의 기쁨을 아시나요? 느껴보세요!!! 다 헤어지면 다시 사주고 싶은책.그래도 아깝지 않은책...꼭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