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 로코물인데 남주랑 여주 둘 다 매력있어서 재밌어요. 남주 시점 나오는 거 좋아하는데 중간에 나와서 더 마음에 들었네요. 4년의 연애를 겪고 4년동안 그 사람을 그리워하다 어느 날 아 이게 그저 내 습관이구나 하고 깨닫게 된 여주라니,, 이런 여주 처음 봐서 신선하고 또 좋았어요. 이번엔 가볍게 연애를 해보려고 곧 떠날 사람인 남주에게 시한부 연애를 제안해요. 남주도 그냥 잠깐의 유희로 생각했지만 오히려 여주한테 완전히 빠져서 허우적대는거 너무 재밌다.. 결말도 완전 맘에 들구 딱 깔끔하게 끝나서 너무 좋네요.
데오테르와 케네스 둘 다 마음이 쓰여서.. 세같살 결말을 바랐던.. 백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진짜 왕녀같은 여주라서 좋았어요. 뱀파이어가 나와서 되게 피폐할 것 같았는데 순애 그 자체라 ㅠ 애틋한 분위기의 작품이었네요.